웹게임으로 돌아온 뮤, '뮤 이그니션' 서비스 시작
[게임동아 조광민 기자] 웹젠(대표 김태영)은 자사에서 서비스하는 웹게임 '뮤 이그니션(MU IGNITION)'이 정식서비스를 시작한다고 금일(10일) 밝혔다. 게임은 웹젠의 게임 포털과 다음게임 채널링 사이트 푸푸게임에서 간단한 동의 절차를 거친 후 즐길 수 있다.
'뮤 이그니션'은 중국에서 큰 인기를 얻은 웹게임 '대천사지검(大天使之剑)'의 한국 서비스 버전으로, '뮤 온라인'의 세계관과 콘텐츠 대부분을 반영하면서도 웹 버전에 최적화 된 게임시스템과 사용자환경을 제공해 경쟁력을 강화했다. 특히 오랫동안 원작 '뮤 온라인'을 즐겨온 게임 회원들의 추억을 되살리기 위해 '마야', '위글' 등 원작 게임의 서버 이름을 그대로 사용했다.
웹젠은 금일 서비스 시작을 기념하 게이머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웹젠은 오픈을 기념해 총 1,000마리의 치킨을 준비하고, 10일부터 오는 24일까지 매일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뮤 이그니션' 게임에 접속해 있는 회원들 중 추첨을 통해 치킨교환권을 제공한다.
또한, 10월 27일까지 '뮤 이그니션'과 '뮤 온라인'의 콜라보레이션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두 게임을 플레이하고, 각각 일정 레벨 이상을 달성하면 '뮤 이그니션'은 '축복의보석', '귀속다이아' 등을 지급하고, '뮤 온라인'은 '스크롤5종', '상승의부적' 등 게임 아이템을 선물한다.
이외에도 같은 기간 동안 이벤트 종료 시점인 10월 27일에 열려있는 모든 서버를 대상으로 가장 높은 전투력을 가진 서버 별 5명에게 백화점 상품권 50만원(1명), 10만원(2명), 5만원(2명)을 각각 지급한다. 동시에 서버 별로 가장 높은 전투력을 가진 길드에 '길드원 특별 칭호'와 '귀속다이아', '2.5배 경험치 물약' 등 다양한 게임 아이템이 담긴 '행운의 상자'를 선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