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명의 성공은 우연이 아니다. ‘이펀컴퍼니' 하반기도 3종 신작으로 기세 이어간다
상반기에 대규모 국가전을 앞세운 천명으로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둔 이펀 컴퍼니가 하반기에도 3종의 신작 게임을 공개하며 상반기의 기세를 이어가겠다는 포부다.
이펀컴퍼니(대표 이명)는 금일(12일) 강남 역삼 아모리스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하반기에 정식 출시 예정인 모바일 신작 3종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3종의 신작은 10월 출시 예정인 모바일MMORPG 크로스이터널과 11월 출시 예정인 모바일FPS 해전스트라이크, 12월 출시 예정인 모바일MMORPG 나인이다.
먼저 크로스 이터널은 유니티3D 엔진으로 만든 모바일 MMORPG으로, 기존에 익숙한 가상패드 방식과 터치, 더블 터치, 슬라이드, 회전 터치 등 터치 컨트롤을 적극 활용해 액션성을 강화한 슬라이드 컨트롤 방식을 함께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PVP에서 일정 확률로 획득할 수 있는 성물을 장비에 장착하면 추가 능력치를 얻을 수 있어 PVP를 적극 권장하고 있으며, 걷어 올리기, 뒤로 밀치기 등 다양한 공격 액션과 회피 기술로 손맛을 살렸다.
또한, 서버 크로스 기능을 지원하기 때문에 서버가 다른 게이머들과도 PVP나 레이드 등 핵심 콘텐츠를 함께 즐길 수 있어, 더 많은 게이머들과 경쟁 및 협력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나인은 천명을 개발한 쉰레이가 개발한 게임으로, 중국 유명 드라마 청구호전설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MMORPG다.
원작 드라마의 탄탄한 스토리를 바탕으로 배경과 인물을 그대로 옮겨 놓았으며, 방대한 맵에서 펼쳐지는 자유로운 비행 모드, 넓은 지역에서 즐길 수 있는 자유로운 PK, 일정 레벨에 도달할 경우 즐길 수 있는 전 서버 음성 대화 시스템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해전스트라이크는 유니티3D로 만든 2차 세계대전 함선들이 등장하는 모바일FPS 게임이다. 구축함, 순양함, 전함, 항공모함 등 4가지 유형의 함선 중 자신이 선호하는 함선을 골라 1:1부터 6:6까지 실시간 대결을 즐길 수 있으며, 당시 역사를 그대로 반영한 스토리 모드도 즐길 수 있다.
실제 군함의 느낌을 그대로 담았기 때문에 움직임은 다소 느린 편이나, 실제 함선이 파괴되는 듯한 효과를 그대로 담아 더욱 긴박감을 느낄 수 있으며, 빠르고 어뢰를 활용한 공격을 하는 구축함, 공중 방어력이 높고 항공모함 견제에 좋은 순양함 등 전함마다 성능이 다르고, 국가별로도 성능이 달라 전략적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이펀컴퍼니는 해전스트라이크의 홍보를 위해 태양의 후예에서 주인공 송중기 만큼이나 강렬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데이비드 맥기니스를 홍보모델로 기용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데이비드 맥기니스는 해전스트라이크 홍보모델 답게 해군 함장의 복장으로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해전스트라이크의 홍보 모델로 선발돼 기쁘다고 말하며, 직접 플레이를 해보니, 그래픽도 좋고 사운드도 실감나서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펀컴퍼니 이명 대표는 “올해 초 목표로 발표했던 800억 매출은 문제 없이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상반기에 좋은 성과를 거둔 천명 만큼이나 이번에 선보인 신작 3종 역시 열심히 준비한 게임인 만큼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