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로 변신한 던파의 파워 액션! '던전앤파이터: 혼 '
[게임동아 조영준 기자] 오랜 시간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던전앤파이터가 3D 돌아온다.
던전앤파이터: 혼(이하 던파: 혼)'은 온라인게임 '던전앤파이터'의 IP를 활용한 모바일 액션 RPG로, 원작의 캐릭터가 화려하고 정교한 3D 그래픽으로 새롭게 탄생한 것이 특징인 액션 모바일게임이다.
이 게임은 온라인 '던파'에서 등장한 박진감 넘치는 스킬들과 모바일 플랫폼에 최적화된 스킬 약 100여 종이 등장하여 게임의 재미를 더했으며, 이를 통해 호쾌한 스킬 콤보 액션을 선사한다.
아울러 모바일 버전에서만 등장하는 신규 스킬 '혼'과 기존 스킬의 다양한 조합을 통해 게이머에게 맞는 최적의 전투를 펼칠 수 있는 자유도를 제공하며, 3D로 구현된 정교한 캐릭터들과 어우러지며 기존 게임과는 다른 차별화를 꾀했다.
특히, '자동전투' 등으로 게임성에 대한 회의감을 느끼는 게이머를 위해 '던파: 혼'은 사용자가 직접 조작하며 손으로 즐기는 아날로그 방식의 전투를 지향하고 있다. 게이머는 캐릭터 별로 30여 개 이상의 스킬과 9종의 스킬 슬롯을 활용해 이를 조합할 수 있으며, '회피 스킬'과 모바일 버전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혼 스킬'을 등을 사용할 수 있어 조작의 재미를 더한 모습이다.
던파를 즐기는 재미요소 중 하나였던 방대한 장비 역시 모바일에 그대로 구현되어 있다. '던파: 혼'에서는 약 400여 종 이상의 다양한 장비와 무기를 수집하고, 강화, 진화시켜 나갈 수 있으며, 몬스터 카드, 엠블럼, 아바타, 칭호 등으로 캐릭터를 강력하게 만드는 성장의 즐거움 역시 제공한다.
여기에 200여 종 이상의 다양한 몬스터와 온라인게임 '던전앤파이터'의 특색 있는 보스 몬스터가 등장하는 스토리 던전, 증명의 탑, 레이드, 무한의 제단 등 지루할 틈 없이 즐기는 풍성한 콘텐츠도 주목할만 한 부분이다.
3D로 구현되어 기존 던파에 등장한 특유의 캐릭터에 대한 매력이 없어지는 것은 아닌가 하는 우려도 있었지만, '던파: 혼'은 이러한 세간의 걱정을 말끔히 해소한 모습이다.
'던파: 혼'의 캐릭터는 귀검사, 마법사, 격투가, 거너 등 네 가지 클래스로 구성돼 있으며, 3D 그래픽으로 재탄생 되어 더욱 정교하고 화려한 액션을 선보인다. 특히 캐릭터 별로 새로운 스킬을 만나볼 수 있으며, 특정 레벨에 도달하면 각 직업 특성에 맞는 전직을 선택할 수 있다.
먼저 귀검사는 검을 사용하는 근접형 캐릭터로, 손에 깃든 귀신의 힘을 사용해 다수의 적을 동시에 공격하며, 연속 공격 형태의 마법을 사용해 적을 제압하는 원거리 캐릭터인 마법사, 다수의 적을 동시에 공격하는 초근접형 캐릭터 격투가.
그리고 총을 주무기로 사용하며, 강력한 보조무기를 사용하는 원거리 공격형 캐릭터인 '거너'까지 기존 온라인게임의 장점은 살리고 모바일 플랫폼에 최적화된 스킬 구성을 지닌 모습이다.
이번에 2016 지스타에서 공개된 버전은 기본적인 시나리오 모드와 요일 던전이 공개된 지난 테스트 버전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1대1 실시간 PvP 콘텐츠를 새롭게 추가했으며, 이를 통해 기존 온라인 던파의 결투장의 재미를 제공할 예정이다.
3D로 돌아온 새로운 '던파:혼' '2016 지스타' 넥슨 부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