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3종 3색 게임으로 지스타 2016 메인스폰서 위력 뽐내
[게임동아 조광민 기자] 넷마블게임즈(이하 넷마블)가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3종의 게임을 선보이며, 지스타 2016의 메인 스폰서다운 위력을 뽐냈다.
넷마블은 금일(17일) 막을 올린 지스타 2016에 메인 스폰서로 참여, 100부스 규모의 대형 부스를 마련해 자사에서 서비스 준비 중인 3종의 게임과 250여 대에 달하는 시연기기, 생방송으로 진행하는 다양한 현장 이벤트 등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을 사로잡았다.
넷마블이 선보인 게임은 모바일 MOBA 장르의 '펜타스톰'과 엔씨소프트의 PC용 MMORPG '리니지2'의 IP를 활용한 모바일 MMORPG '리니지2: 레볼루션', 전세계에 많은 팬을 보유한 '스타워즈'의 IP를 활용한 전략 대전게임인 '스타워즈: 포스 아레나' 등 3작품이다.
먼저 '펜타스톰'은 개성 강한 영웅들로 즐기는 5:5 MOBA 장르의 게임으로 모바일에 최적화된 조작과 빠른 게임 플레이가 특징이다. 특히, 현장에서 진행되는 대전 이벤트는 지나는 관람객들의 발길을 멈추게 만들었다.
언리얼 엔진4로 제작되 화려한 그래픽을 자랑하는 '리니지2: 레볼루션'은 이번 지스타에서 게이머들을 대상으로 시연버전이 처음 공개됐다. 게이머들은 고품질의 그래픽으로 제작된 '리니지2: 레볼루션'의 오픈필드 플레이와 퀘스트 등을 집중해 플레이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최대 60 여명의 이용자가 함께하는 대규모 '요새전'은 넷마블 부스를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스타워즈의 팬들이 많은 관심을 보인 '스타워즈: 포스 아레나'는 저항군과 제국군 진영의 영웅 중 하나를 선택해 다양한 카드를 활용해 대결을 펼치는 대전 게임으로 빠른 게임 진행과 전략적인 플레이가 특징이다. 특히 원작에 등장하는 다양한 캐릭터와 각종 기체 등을 매력적으로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넷마블은 오는 20일까지 자사의 부스에서 '스타워즈: 포스 아레나'의 1:1 대회, 펜타스톰의 5:5 대회, '리니지2: 레볼루션'의 요새전 등 다양한 현장 이벤트와 코스프레 이벤트 등을 진행하며 관람객들과 함께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