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소 2016 월드 챔피언십 'GC Busan' 우승..'글로벌 최강자' 탄생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의 '신한카드 블레이드앤소울 토너먼트 2016 월드 챔피언십'(이하 블소 2016 월드 챔피언십) 태그매치 결선에서 한국의 'GC Busan' 팀이 우승을 거두며 글로벌 최강자의 면모를 과시했다.
11월19일 부산 영화의 전당 특설무대에서 진행된 '블소 2016 월드 챔피언십' 태그매치 결선에서, 'GC Busan'팀은 기세등등한 라이벌 팀 'Winner'팀을 3대0으로 꺾고 우승 상금 5천만 원과 초대 태그매치 챔피언의 영예를 안았다. 3위는 중국의 SDJB팀이 차지했다.
이 결승전 전에 이벤트로 열린 '믹스 앤 매치(Mix & Match)'와 '글로벌 올스타 팀 태그매치(Global All-Star Team TAG-MATCH)'에도 한국 팀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믹스 앤 매치'는 싱글∙태그매치 혼합 방식으로 한국, 중국, 대만, 일본 4개국 대표가 출전해 격전을 벌였으며, 한국팀(MSG)이 최종 승리했다. '글로벌 올스타 팀 태그매치'는 한국, 중국, 대만, 일본의 슈퍼 플레이어 1인씩 참가하고 러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 선수가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6개국 6명의 선수가 2개팀으로 구성)해 태그 경기를 치렀다. 레드(중국, 대만, 러시아)팀이 블루(한국, 일본, 사우디아라비아)팀을 2:1로 꺾었다.
한편, 이날 결승전에서는 영상을 통해 오는 12월14일에 업데이트 될 신규 지역 '서락'과 새로운 스킬, 던전을 소개했다. '서락'은 블소 이용자가 홍문파 주인공으로서 새로운 여정의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지역이다. 또 캐릭터 최고 레벨도 55레벨로 확장된다.
이외에 행사장에서는 내년 업데이트 예정된 새로운 직업(클래스)도 공개돼 주목을 받았다. 업데이트 외에 무공 수련 시스템 등도 '블소' 이용자가 더욱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개편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