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콘이앤엠-VR플러스, VR 콘텐츠 공급 계약 체결…산업 활성화 '기대'

콘텐츠 전문기업 ㈜디콘이앤엠(대표 이형근)과 최근 국내 최초의 매장형 VR 체험존을 론칭한 ㈜브이알플러스(대표 Ken 황, 이하 VR플러스)가 콘텐츠 공급 계약을 통해 본격적인 오프라인 서비스에 돌입한다.

디콘E&M와 VR플러스
디콘E&M와 VR플러스

㈜디콘이앤엠과 ㈜브이알플러스가 진행한 것은 매장용 VR 콘텐츠 공급과 테스트 베드의 구축을 위한 총괄 계약. 이번 계약을 통해 ㈜디콘이앤엠은 다양한 소재의 VR 콘텐츠를 공급하게 되고, VR플러스는 운영 중인 매장에 콘텐츠를 서비스하게 된다.

현재 ㈜디콘이앤엠은 자사 제품 및 콘텐츠 전문 개발 5개사를 통해 12종의 콘텐츠를 확보한 상황이며, 향후 1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해 다양한 VR 콘텐츠 확보에 집중할 예정이다. 확보된 콘텐츠들은 내년 상반기 중 VR플러스의 오프라인 매장을 통하여 서비스 될 예정이며, 캐릭터 샵·보드게임 존·아케이드 존 등의 다양한 부가 사업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디콘이앤엠 이형근 대표는 "이번 계약으로 콘텐츠 공급기업과 오프라인 상용매장이 결합한 비즈니스 모델이 확립되게 됐다."며 "개발사들의 수익기반 확보 및 재투자라는 선순환적 구조가 확립되어 VR 산업 활성화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부산공동관
부산공동관

한편, ㈜디콘이앤엠은 자사 웹툰 '해피캐슬'을 원작으로 개발된 VR 게임 '해피캐슬VR'을 지스타 BTB, BTC관에서 선보여 국내외 바이어 및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었다.

게임동아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Creative commons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의견은 IT동아(게임동아) 페이스북에서 덧글 또는 메신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