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나이츠', 인기 캐릭터 구사황 '태오' 리메이크 실시

[게임동아 조영준 기자] 넷마블게임즈(이하 넷마블, 대표 권영식)는 자사에서 서비스 중인 모바일 RPG '세븐나이츠'(개발사 넷마블넥서스)에 구사황 '태오' 리메이크 등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금일(22일) 밝혔다.

리메이크는 '세븐나이츠' 영웅(캐릭터)들의 능력치를 조정해 가치나 활용도를 제고하는 작업이며, 이번에는 최고 인기 영웅으로 꼽히는 태오를 리메이크했다. 태오는 약점 중 하나인 '속공'과 관통 공격에 취약한 점이 개선됐고, 기본 공격력이 올라가 전투에서 한층 활약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신규 펫 8종 추가도 포함됐다. 전투를 조력하는 '펫'은 각 영웅의 특색에 맞춰 다양한 모습으로 제작된다. 8종 중 2종은 사황 '손오공'과 '에이스'의 펫으로 아군 생명력을 높이거나, 적군 방어력을 낮추는 등의 능력이 있어, 소장가치가 있다.

한편, 넷마블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태오 전용 장비 등을 획득할 수 있는 던전을 오픈하고, 다음 업데이트 전까지 업적 6종을 완료하면 '6성 태오 소환권'을 지급한다.

신규 펫 출시를 기념한 이벤트도 있다. 오는 23일까지 펫 합성을 통해 '5~6성 펫'을 획득한 이는 최대 '4성 펫 소환권' 3장을 받는다. 펫 진화는 최대 50% 할인된 비용(게임재화)으로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는 '세븐나이츠 1,000일 맞이 카운트다운 이벤트'도 내달 31일까지 실시된다. 게임 접속만으로 얻을 수 있는 혜택은 루비 1,000개, 토파즈 100개, 각성의조각 300개, '4성 세나펫 소환권' 등으로 구성했다.

넷마블의 정민영 사업부장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기가 높은 태오는 스토리에서도 큰 축을 차지하는 인물이다. 이번 리메이크는 단순한 개선이 아닌 캐릭터 콘셉트에 맞는 능력과 스킬을 보유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세븐나이츠 구사황 태오
세븐나이츠 구사황 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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