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3, '영웅' 최고 레벨 확장하고 신규 영웅 '판도라' 추가
[게임동아 조광민 기자] 네시삼십삼분(대표 장원상, 박영호, 이하 4:33)은 썸에이지(대표 백승훈)가 개발하고 자사에서 서비스 중인 자사에서 서비스 중인 모바일 RPG '영웅 for Kakao'의 영웅 최고 레벨을 100으로 확장하는 업데이트를 진행했ㄷ고 금일(16일) 밝혔다.
'영웅 for Kakao'는 PC게임 시장에서 활약해온 백승훈 대표가 선보인 첫 모바일게임으로 이순신, 잔다르크, 관우 등 실존 영웅 캐릭터와 메타맨, 판도라 등 다양한 판타지 영웅까지 등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게임은 지난 2014년 출시됐으며, 지난 달 17일 출시 2주년을 맞았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서는 초월 시스템 5단계가 도입돼 7성 영웅의 최고 레벨이 100으로 확장됐다. 초월 시스템은 80으로 제한된 7성 영웅의 최대 레벨을 확장 시켜주는 것으로, 1회 초월마다 최대 레벨이 4만큼 늘어난다.
영웅의 초월방식도 간소화 됐다. 기존에는 영웅 초월 후 최대 레벨을 달성해야 다음 초월을 진행할 수 있었지만,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영웅 레벨에 관계 없이 연속으로 초월을 진행할 수 있다.
신규 스테이지도 추가됐다. 지난 업데이트를 통해 공개된 '깨어난 저주-이집트' 지역에 새로운 10개 스테이지가 추가됐으며, 20 스테이지에는 강력한 보스 '추방당한 수호자'가 등장한다.
신규 영웅 '판도라'도 등장한다. '판도라'는 5성 등급의 '판도라', 6성 등급 '절망의 상자 판도라', 7성 등급 '최종병기 판도라'로 구성되어 있다. 판도라는 기본적으로 파티원의 공격속도를 증가시켜주는 패시브 스킬을 지니고 있으며, 무적효과를 가진 슈퍼 아머와 함께 상대의 면역 여부와 상관없이 일정 시간 동안 스킬을 사용할 수 없게 만드는 '완벽한 방어', 마법 피해를 입히는 레이저를 발사해 상대의 능력치 증가 효과를 제거하는 '파괴의 빛' 등 스킬을 갖췄다. 7성 등급인 '최종병기 판도라'는 전방의 대상에게 마법 피해를 입히는 액티브 스킬 '태고의 빛'을 추가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4:33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신규 영웅 '판도라'를 획득한 이용자 전원에게 스태미너 200개를 지급한다. 여기에 '판도라'를 3단계 초월하면 6성 초월용자를 제공하고, 7성 등급 '판도라'를 획득하면 7성 영웅 뽑기권을 선물한다.
양귀성 4:33 사업총괄이사는 "7성 영웅의 마지막 초월 확장으로 100레벨 까지 영웅을 육성할 수 있게 됐다"며, "기존 영웅의 능력치가 높아지는 만큼 최고의 난이도를 자랑하는 이집트 지역에서의 플레이가 조금 더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