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R2' 새해 첫 업데이트 '아포칼립스' 티저 사이트 오픈
[게임동아 조광민 기자] 웹젠(대표 김태영)은 자사에서 서비스 중인 PC용 MMORPG 'R2(Reign of Revolution)'의 신규 업데이트를 안내하는 특별 사이트를 열었다고 금일(2일) 밝혔다.
지난 12월 29일 오픈한 'R2'의 특별 사이트에서는 신규 던전인 '암흑사제 사원'과 '서번트의 성장 Part4'를 핵심 컨텐츠로 내세운 'Apocalypse Part1-Darkness' 업데이트에 대한 정보를 만나볼 수 있다.
로덴 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암흑사제 사원'은 메테오스의 힘을 이용해 암흑신을 부활시키려는 '암흑사제단'의 근거지다. 게이머들은 암살단인 '[NPC]트리'에게 5,000실버를 지불하면 사원에 입장할 수 있으며, '암살단 변신'에 성공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암살단 변신은 사원 외부에서 진행되는 일일 퀘스트를 완료해 '암살단 변신 스크롤'을 획득하거나, 사원 근처에 등장하는 몬스터의 사냥을 통해 '암살단 옷조각'을 모은 뒤 '암살단 변신 스킬북'으로 교환하면 된다.
웹젠은 'R2'에 '서번트의 성장 Part4'를 도입해 게이머와 함께 사냥할 때 얻는 경험치로 진화하고 성장하는 '서번트'에 합성 기능을 추가했다. 4차 진화된 서번트 2개를 합성해 보다 강력한 '캐릭터 변신 스킬'을 얻을 수 있게 됐다.
기존 사냥터인 '에르테스'에서는 몬스터의 사냥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아이템의 종류가 확대되는 한편, 보스 몬스터인 '아타락시아'를 물리치면 얻게 되는 고급아이템의 성능도 개선됐다.
한편, 웹젠은 지난 12월 22일, 'R2'의 월정액 서버인 '오리지널 스피드 서버'의 초기화를 마무리하고, 해당 서버 내에서 캐릭터가 특정 레벨을 달성할 때마다 장비 보상을 제공하는 캐릭터 육성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