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즈런너, '제네시스:변화' 업데이트 실시
스마일게이트는 자사에서 서비스 중인 온라인게임 '테일즈런너'(개발사 라온엔터테인먼트)의 겨울맞이 대규모 업데이트 '제네시스'의 세번째 테마로 '제네시스: 변화'를 업데이트했다고 금일(4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앞선 테마인 '폭주'의 연장선상으로 '공원 대난투'라는 메인 콘텐츠가 추가됐고, 겨울에 어울리는 신규 복장 아이템이 신규 출시됐다. 공원 대난투는 기존 로얄럼블 모드가 더욱 짜릿하고 화끈한 경기 방식으로 바뀐 것이다. 게이머들은 부서진 공원에서 앙리 3세 팀과 닥터헬 팀으로 나뉘어 대난투를 벌이게 된다. 또한 겨울을 맞아 신규 아이템으로 윈터 아웃핏 패키지와 아비누스-클라우스 세트 등이 추가됐다.
또한, 이번 업데이트로 게이머들이 게임을 플레이하면 특별 보상을 획득했던 '접속 미션'도 업그레이드됐다. 게이머들은 게임 접속 후 30분, 60분, 120분을 달성할 경우 닥터헬 코인, 닥터헬 비밀상자, 루돌프 코인, 고급 영원의 피닉스박스 등 푸짐한 인게임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는 오는 15일까지 '사연 그려주는 삐에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게이머들이 삐에로에게 테일즈런너와 함께 보냈던 지난 11년간의 업데이트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변화 또는 업데이트와 관련된 에피소드를 보내면, 해당 사연 중 가장 재미있는 사연을 웹툰 작가 '도리도리'가 만화로 재구성할 예정이다. 사연이 선정된 게이머들에게는 보너스 캐시 50만원이 지급된다.
한편, 스마일게이트는 오는 18일에 업데이트가 예정돼 있는 '테일즈랜드'와 비주얼 리뉴얼과 관련된 내용 일부를 공개했다. 테일즈랜드는 부서진 광장에 새로 재건된 랜드마크로, 의문의 소년이 등장해 닥터 헬의 엄청난 비밀을 풀어 놓는 장소이다. 또한 와이드 해상도와 고해상도를 지원해, 과거 제작됐던 맵을 개선시키고 전반적인 그래픽 품질을 향상시키는 등 테일즈런너가 새롭게 재탄생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