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2 레볼루션', 오늘 첫 영주 탄생한다
[게임동아 조광민 기자] 넷마블게임즈(대표 권영식, 이하 넷마블)는 넷마블네오가 개발하고 자사에서 서비스 중인 모바일 MMORPG '리니지2 레볼루션(이하 레볼루션)'의 첫 대규모 전투인 요새전을 금일(6일) 오후 9시 30분에 실시한다고 밝혔다.
레볼루션에서 처음 열리는 요새전은 금일 오후 9시 30분부터 30분간 전체 서버에서 최대 9만 6천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전투로 진행된다. 이번 요새전을 통해 최초의 영주와 960개의 승리혈맹이 탄생할 전망이다.
현재 총 120개 서버를 운영 중인 레볼루션은 서버당 8개 요새가 존재하며, 각 요새는 입찰을 통해 결정된 2개 혈맹이 맞붙는다. 요새는 상대 팀을 방어하거나, 혈맹원의 능력을 올리는 다양한 요소가 있어, 이를 잘 활용하는 것이 관건이다. 30분 내 상대 성물을 먼저 각인하는 혈맹이 승리하며, 승리혈맹은 다양한 보상과 점령한 요새에 따른 특정 버프를 받는다.
요새전은 매주 금요일 열리며, 요새전에 참가만 해도 게임재화(아데나), 경험치, 피의증거 등을 받을 수 있다.
넷마블은 레볼루션의 첫 영주가 탄생할 첫 요새전을 기념해 요새전을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300개의 레드 다이아(게임재화)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1월 6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는 요새전 플레이 영상을 촬영해 공식카페에 게재하면 된다.
한편, 레볼루션은 '리니지2' 지식재산권(IP)을 이용한 모바일 MMORPG다. 원작의 감성을 재현한 광대한 오픈필드와 캐릭터, 공성전, 혈맹 시스템 등을 선사한다. 특히, 언리얼엔진4로 구현한 이 게임은 압도적인 기술적 성취를 보여줌은 물론, 전 지역 동시접속 환경을 제공해 PC 온라인 게임 수준의 플레이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