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온', 대규모 업데이트 '불멸:얼음의 꽃' 실시
[게임동아 조광민 기자]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자사에서 개발 및 서비스 중인 MMORPG '아이온'에 '불멸: 얼음의 꽃'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금일(11일) 밝혔다.
이번 '불멸: 얼음의 꽃' 업데이트로 아이온 이용자는 신규 인던 및 전장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신규 인던 '나라크칼리'는 총 12명이 입장할 수 있는 던전으로 공략 난이도에 따라 보상 아이템을 차등 지급한다. 66레벨 아이온 이용자가 참여할 수 있으며 최강 PvE 장비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지식의 정수'는 영원의 탑 2층 '지식의 정원'을 클리어한 이용자만 입장할 수 있는 인던이다. 인던 공략을 통해 '새로운 외형 아이템', '명예/어비스 포인트', '스피넬 공훈 훈장'을 획득할 수 있다.
최대 종족간 96명인 참여할 수 있는 전장 콘텐츠 '느바람 협곡'도 선보인다. 라이브서버는 66레벨, 마스터 서버는 50레벨 이상 이용자가 참여할 수 있으며 랭크에 따라 보상 아이템이 주어진다.
업데이트와 함께 다양한 시스템도 개편 된다. 먼저 강화 확률 상향, 돌파 강화 메리트 증가, 빛나는 강화석 추가 등 강화 부분이 개편됐고, 에스티마 슬롯 2배 확장, 1차 스탯 효율 상향, 직업별 하이데바 신규 스킬 추가, 하이테바 스킬 습득 제한 해제 등 창조력 커스터마이팅도 확장됐다.
아울러 포에타, 이스할겐 리뉴얼, 초보 의상 리뉴얼, 새싹 데바의 장비 및 성장 퀘스트를 통해 빠른 레벨업 지원 등 초보 구간 리뉴얼이 작업이 진행됐고, 아스테라, 노스폴드, 어비스 지역 퀘스트 경험치 상향 및 수행 회수 증대 등 퀘스트도 개선 작업이 이뤄졌다. 게임 안에서 캐릭터의 플레이를 촬영하고 저장할 수 있는 영상 촬영 기능도 추가됐다.
데바의 전투를 지원하는 '미니온'이 선보였다. 아이온 이용자는 게임 내 플레이('나라크칼리'와 '지식의 정수' 뿐 아니라, 기존의 '지식의 서고', '지식의 정원')를 통해 '미니온'을 랜덤하게 습득할 수 있다. '미니온'은 버프 및 스킬로 캐릭터를 지원할 수 있으며 A~D 등급으로 나뉜다.
엔씨소프트는 이번 대규모 업데이트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연다. 먼저 '누구나 날개는 있다' 이벤트를 1월 11일부터 2월 15일까지 진행한다. 휴면 이용자 복귀 프로모션으로 과거 날개를 어비스 날개로 교환해준다. 또한 신규 및 복귀 이용자는 +15 기간제 어비스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해당 기간제 아이템은 '불멸의 증표'를 통해서 영구 장비로 변환 할 수 있다.
다음으로 '느바람 협곡의 나팔소리' 이벤트를 1월 11일부터 2월 8일까지 진행한다. 이용자가 달성한 업적을 통해 의상과 탈 것 등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이다.
또한, '2017 행운의 마법나무' 이벤트를 1월 18일부터 2월 8일까지 진행한다. 접속 증대 이벤트로 마법나무에 영양분과 씨앗을 주고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영양분은 접속 시간 및 던전 공략에 따라 추가로 획득할 수 있다.
이 외에도 1월 11일부터 25일까지 PC방 이벤트를 연다. '예언의 증표'를 PC방에서 교환하면 보다 높은 효율로 교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