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2', 아포칼립스 업데이트 실시
[게임동아 조광민 기자] 웹젠(대표 김태영)은 자사에서 서비스 중인 PC용 MMORPG 'R2(Reign of Revolution)'에 새해 첫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금일(12일) 밝혔다.
금일 진행된 점검 이후에는 신규 던전인 '암흑사제 사원'과 '서번트의 성장 Part4'를 핵심 콘텐츠로 내세운 'Apocalypse Part1-Darkness'의 다양한 콘텐츠가 적용됐다.
로덴 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암흑사제 사원'은 메테오스의 힘을 이용해 암흑신을 부활시키려는 '암흑사제단'의 근거지다. 게이머들은 암살단인 '[NPC]트리'에게 5,000실버를 지불하면 사원에 입장할 수 있으며, '암살단 변신'에 성공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암살단 변신은 사원 외부에서 진행되는 일일 퀘스트를 완료해 '암살단 변신 스크롤'을 획득하거나, 사원 근처에 등장하는 몬스터의 사냥을 통해 '암살단 옷조각'을 모아 '암살단 변신 스킬북'으로 교환하면 변신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서번트의 성장 Part4'가 도입됐다. 게이머와 함께 사냥할 때 얻는 경험치로 진화하고 성장하는 '서번트'에 합성 기능이 추가됐다. 4차 진화된 서번트 2개를 합성해 보다 강력한 '캐릭터 변신 스킬'을 얻을 수 있다.
업데이트를 기념한 다양한 이벤트도 연다. 금일부터 일주일 간 게임에 접속한 회원 전원에게 '서번트 영양제 50개'를 무료로 구매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2월 2일까지 암흑사제 사원에서 진행되는 총 5개의 이벤트 퀘스트를 완료한 회원들 중 추첨을 통해 '게이밍 키보드', '게이밍 마우스' 등을 선물한다.
또한, 웹젠은 작년 11월부터 올해 1월 5일까지 접속 이력이 없었던 게임 회원들을 대상으로 복귀한 회원 전원에게 게임 적응을 도와줄 '특급 서번트의 알', '서번트 영약(소)' 등의 아이템들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