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모바일게임협회-원스토어, 올해도 원스타 발굴 '맞손'
[게임동아 조광민 기자] 한국모바일게임협회(회장 황성익)와 원스토어 주식회사(대표 이재환)는 지난 13일 원스토어 판교 사옥에서 국내 중소 모바일게임 개발사와의 상생과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17 원스타 발굴 프로젝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협회와 원스토어가 중소 모바일게임 분야의 개발 및 창작 활동을 지원하여 경쟁력 있는 우수 콘텐츠를 발굴하고 게임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지난 2016년 시작한 '원스타 발굴 프로젝트'에서는 100개 이상의 업체가 신청하여, 총 9개 업체가 개발 및 출시지원 혜택을 받았다. 협회와 원스토어는 이를 바탕으로 2017년에도 원스타 발굴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었다.
한국모바일게임협회와 원스토어 주식회사는 우수한 역량을 가지고 다양성을 추구하는 중소 게임 개발사들을 발굴하기 위해 원스타 발굴 프로젝트에 참여한 개발사 중 국내외게임 우수부문 / 국내게임 일반부문 / 해외게임 일반부문 등 총 3개 부문으로 나누어 선발한다. 그리고 각 부문별로 개발 지원금 및 마케팅, QA, 서버 등의 인프라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각 부문별 제공 사항은 원스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원스타 발굴 프로젝트'에 선정되기 위해서는 한국모바일게임협회 회원사로 가입이 되어 있어야 한다. 프로젝트 우수성과 활용성, 그리고 추진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선발하게 된다.
이번 '원스타 발굴 프로젝트' 설명회는 오는 2월 20일 14시에 키콕스 벤처센터 대회의실에서 진행 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한국모바일게임협회 황성익 회장은 '2회를 맞이하는 원스타 발굴 프로젝트를 통해 치열해진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우수하고 창의성을 갖춘 콘텐츠를 발굴하여 개발사의 성공적인 게임 출시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원스토어 주식회사의 이재환 대표는 "올해에도 원스토어는 국내에서 모바일게임을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여러 중소 개발사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각종 중소개발지원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라며, "이번 원스타를 통해 원스토어와 국내 모바일게임 업계를 놀라게 할만한 스타가 탄생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