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년 맞은 세븐나이츠, 대규모 변화 예고

[게임동아 조광민 기자] 서비스 3주년을 맞은 세븐나이츠가 대규모 변화에 나선다.

넷마블게임즈(대표 권영식, 이하 네삼블)는 금일(27일) 넷마블넥서스가 개발 모바일 RPG '세븐나이츠' 서비스 3주년 특별 페이지를 오픈하고, 대규모 업데이트를 예고했다.

넷마블은 세븐나이츠의 3주년을 맞아 오는 3월 이용자 인터페이스, 세나퍼즐, 초월, 업적 시스템을 개편하고, 실시간 결투장, 잠재 능력 시스템 등을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게임의 카페를 통해 현재까지 공개된 업데이트 예고를 살펴보면, 인터페이스(UI)는 동선과 편의성을 고려해 더욱 깔끔한 디자인으로 개편된다. 세나퍼즐은 기존과 다른 방식으로 퍼즐조각을 얻고, 모든 이용자가 스페셜 영웅을 한층 쉽게 획득할 수 있도록 변화한다. 초월은 성장에 대한 스트레스를 완화하며, 업적은 보상을 바로 받아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애고 UI를 간소화한다.

실시간 결투장은 1:1 PvP 콘텐츠로, 직접 스킬을 선택 및 사용하는 수동전투가 마련돼 기존의 콘텐츠와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잠재 능력은 영웅을 더욱 강하게 만드는 시스템으로 이용자의 입맛에 맞게 특색있는 영웅으로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별페이지를 통해서는 한 편의 애니메이션같은 뮤직비디오, 웹툰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된다. 또한, 3주년 코스튬 제작기를 통해 개발사인 넷마블넥서스의 풍경도 살짝 공개됐다.

넷마블은 이번 업데이트에 앞서 매일 다른 아이템을 증정하는 '카운트 다운 푸시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이벤트에 참여하면 '6성 보스전 보석 소환권', ' =루비 333개, 토파즈 33개' 등 인기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한편, 2014년 3월 7일 국내에 처음 선보인 세븐나이츠는 출시 이후 줄곧 주요 앱마켓 매출 최상위를 유지한 것은 물론, 2015년 10월부터 전세계 시장에 진출해 대한민국 모바일 RPG의 위력을 뽐냈다. 특히, 태국, 대만, 인도네시아 등 각종 해외 시상식에서 '올해의 모바일게임' 등을 수상했으며, 일본에서는 국내 게임사 자체 서비스로는 최초로 앱스토어 최고매출 3위라는 성적을 기록한 바 있다.

세븐나이츠 3주년 이미지
세븐나이츠 3주년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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