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니드포스피드 엣지'의 첫 e스포츠 이벤트 성공적 마무리
넥슨(대표 박지원)은 일렉트로닉 아츠(Electronic Arts)의 개발스튜디오 스피어헤드(Spearhead, GM 이병재)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 예정인 온라인 레이싱 게임 '니드포스피드 엣지(Need for Speed™ EDGE)'의 e스포츠 이벤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금일(27일) 밝혔다.
먼저, 25일 진행된 '본선 토너먼트' 결승에서는 'TEAM F'가 'TEAM S'를 세트 스코어 3대 2로 제압하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마지막 세트까지 막상막하의 승부가 펼쳐졌지만, 'TEAM F' 에이스 '장효상'이 완벽한 경기 운영을 바탕으로 '산마루 통신소' 코스에서 역주를 펼치며 흐름을 장악, 우승 상금 600만 원을 거머쥐었다.
26일 개최된 '국가대항전' 이벤트 매치에서는 전일 우승한 한국 대표 'TEAM F'와 특별 초청된 중국 대표팀이 맞붙었다. 한국 대표팀은 '장강현'이 몸싸움으로 상대 차량을 전복시키고, '장효상'이 세밀한 주행으로 중국 에이스 '왕 유페이'를 제압하는 등 분전했으나, 중국 선수들의 안정적인 레이스에 밀려 아쉽게 패했다.
이번 대회는 스피드전 및 스피드 팀전으로 치러진 가운데, 좁은 주행로와 코너에서의 자리 쟁탈전, 전략적인 드리프트 및 터보 사용 등 고수들의 플레이에 관전의 재미가 더해지며 현장에 운집한 관중들의 함성을 자아냈다.
한편, 넥슨은 '니드포스피드 엣지'의 첫 e스포츠 이벤트 개최를 기념해 양일 간 현장에 선착순으로 입장한 관람객 450명 전원에게 '넥슨캐시(3만원)'를 선물했다.
2017년 출시를 앞둔 '니드포스피드 엣지'는 레이싱 명작 '니드포스피드(Need for Speed™)'시리즈를 기반으로 온라인 플랫폼에 알맞게 개발된 최신작으로, 게임 내 등장하는 세계 유명 슈퍼카로 누구나 쉽고 빠른 승부를 겨룰 수 있는 대전 레이싱 게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