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스폐셜포스 윈터 챌린지 리그', 부산의 '닌자'팀 우승
드래곤플라이(대표 박철우)가 개발하고 ㈜네오위즈게임즈(대표 이기원)가 서비스하는 대한민국 대표 FPS 게임 '스페셜포스'의 겨울맞이 e스포츠 축제인 '2017 윈터 챌린지 리그'를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고 금일(28일) 밝혔다.
2월 4일부터 한 달간 대전, 부산, 대구, 서울에서 순차적으로 이루어진 지역 예선전을 통해 선발된 4개 팀이 2월 25일 서울에서 지역 대표의 명예를 걸고 자웅을 겨루고자 대망의 결선에 진출하여 불꽃 튀는 한판 승부를 펼쳤다. 3시간 이상에 걸친 치열한 접전 끝에 최종 우승의 영예는 서울을 대표하는 'Get'팀이 차지했으며 끝까지 팽팽한 대결의 끈을 놓지 않았던 대구의 'AppLe'팀은 준우승으로 아쉬움을 자아냈다.
특히 '2016 썸머 챌린지 리그'의 우승팀인 부산의 '닌자'팀이 대전의 'IT BANK'팀과 함께 4강에 그쳤으며 같은 대회 준우승에 머물렀던 프로리그 선수 출신들이 팀을 재구성한 'Get'팀이 우승하며 다시 한번 최강팀으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이번 대회는 스페셜포스 인터넷 방송으로 유명한 BJ박진우가 전국에 인터넷 생중계 방송을 통해 '2017 윈터 챌린지 리그'의 흥미진진한 경기 내용과 전국 각지에서 모인 관람객들의 열기를 전하였으며 함께 자리를 하지 못한 게이머들의 아쉬움을 달랬다.
문상혁 드래곤플라이 스페셜포스 팀장은 “열정적인 게이머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대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이번 대회가 뜨거운 호응 속에 끝날 수 있도록 성원해준 모든 스페셜포스 게이머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보내주신 게이머 여러분들의 애정과 관심에 보답할 수 있도록 '스페셜포스'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