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나이츠' 3주년 업데이트로 재미 확장
[게임동아 조광민 기자] 서비스 3주년을 맞은 '세븐나이츠'가 대격변 급의 업데이트를 완료했다.
넷마블게임즈(대표 권영식, 이하 넷마블)는 넷마블넥서스가 개발하고 자사에서 서비스 중인 모바일 RPG '세븐나이츠'의 3주년을 맞아 게임성을 대폭 확장하는 업데이트와 이벤트를 실시했다고 금일(13일) 밝혔다.
이번 3주년 대규모 업데이트는 세븐나이츠 바네사 출시, 세븐나이츠 리메이크, 실시간 결투장, 영웅레벨확장, 잠재능력, 사용자환경(User Interface)&사운드 개편이 핵심이다.
세븐나이츠 중 다크나이츠가 된 델론즈의 이탈로 6인 체제가 됐던 세븐나이츠는 바네사를 추가하면서 다시 7인이 됐다. 시간을 다루는 대마법사 바네사는 모래시계를 이용해 시공간을 멈추는 등의 강력한 스킬을 갖췄다. 신규 영웅 등장에 앞서 기존 6인은 리메이크 된 바 있다.
많은 게이머들이 원한 실시간 PvP 콘텐츠도 추가했다. '실시간 결투장'은 이용자들이 직접 출전 영웅과 금지 영웅을 선택하며, 지원 영웅과 스킬을 통해 전투에 개입할 수 있다.
영웅의 최고레벨도 46에서 50으로 확장했다. 1년만에 이뤄진 레벨 확장으로 영웅은 더욱 강해지며, 새로운 레벨 이미지가 적용된다. 넷마블은 모든 영웅의 레벨확장은 이번 50레벨을 마지막으로 더 이상 없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영웅의 빠른 성장을 위해 일반 영웅을 초월하면 확률적으로 한 번에 두 단계가 상승해 최대 4레벨까지 올릴 수 있는 '초월 대성공' 기능도 새롭게 선보인다. 아울러 최고레벨인 50레벨로 성장한 영웅은 잠재능력도 가질 수 있다. 잠재능력은 취향에 맞춰 영웅 커스텀을 하는 시스템으로, 공격력, 방어력, 체력 등 기본적인 능력 상승 외에도 다양한 부가 능력을 추가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사용자 환경도 전면 개편해 다양한 콘텐츠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세븐나이츠의 아트도 더욱 부각된다. 또한, 사운드 퀄리티 역시 한층 높였다.
넷마블은 '세븐나이츠'의 서비스 3주년을 맞아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 모든 이용자는 '각성 46레벨 영웅 선택권(7개)', 바네사를 포함한 '6성 세븐나이츠' 7종, '초월 전용 영웅(7개)', '궁극강화 전용 영웅(7개)'을 접속일에 따라 받는다. 여기에 각성 바네사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됐다. 3월 마지막 주 점검까지 게임에 접속만 하면 각성 바네사가 포함된 상자를 받는다.
이외에도 넷마블은 매일 저녁 푸시 이벤트를 통해서 '6성 영웅 소환권'을 제공하며, 4월 둘째 주 업데이트까지는 매일 접속 시간에 따라 '6성 영웅 소환권', '세나 장비 소환권', '5~6성 장신구 소환권'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