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플웍스, '하스스톤 판타스틱 한일 교류전' 성황리 마무리
'펀플웍스(대표 김현)'는 자사와 일본 '펀플스트림(대표 김현)'이 공동으로 개최한 '하스스톤 판타스틱 배틀 한일교류전'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서울 암사동 '커몬피씨플렉스' PC방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는 한국과 일본의 하스스톤 게이머 150여 명이 참가 신청을 했으며, 이 중 최종 선정된 48명의 게이머(한국 10팀, 일본 8팀)가 아시아 서버에서 대전을 벌였다.
'하스스톤 판타스틱 배틀 한일교류전'은 각 팀의 구성원 3인이 1번씩 출전해, 3판 2선승제로 승패를 가리는 토너먼트 방식의 팀 대결로 진행됐다.
1라운드에선 일본 4개 팀과 한국 4개 팀이 승리했으며, 2라운드의 경우 한일 두 국가의 2개 팀이 각각 승리를 거두며, 한국 게이머와 일본 게이머 간 대등한 실력을 선보였다.
한일전으로 진행된 4강전에선 한국 팀이 나란히 승리, 결승전은 한국 팀 간의 대결이 성사됐다. 이어 진행된 결승에선 3세트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 끝에 'KOREA-I' 팀(김아찬, 김태준, 배인근)이 'KOREA-E' 팀(강일묵, 오상현, 이범용,)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팀에게 상금 30만 원, 준우승 팀에게 상금 15만 원이 주어졌으며, 대회에 참여한 한국 참가자 전원에게는 문화상품권 1만 원권이 제공됐다.
아울러 참가자 전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경품 추첨을 통해 블리자드가 협찬한 '하스스톤' 관련 상품과 펀플웍스가 제공한 'GTX 1060 그래픽 카드' 및 '게이밍 키보드, 마우스 세트' 등의 다양한 선물이 제공됐다.
우승을 차지한 'KOREA-I'팀의 김태준 선수는 "한국 게이머와 일본 게이머는 물론 개인 방송을 하는 유명 게이머가 참여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특히, 한일전으로 진행된 4강에서 한국 팀이 모두 승리한 덕분에, 우승과 준우승 모두 한국 게이머들이 차지해 보다 뜻 깊었다" 라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