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3주 PC방 순위] 오버워치 나 홀로 상승세.. '4월 LOL 잡을까?'
4월 3주차 PC방 순위는 상위권 중위권 게임들의 순위는 큰 변동 없이 끝났지만, 사용시간은 상대적으로 크게 출렁거린 모습을 보였다.
여전히 사용시간 점유율 29%로 1위를 차지한 라이엇게임즈의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의 경우 'LCK 서머' 결승전의 진출팀이 결정되는 등 e스포츠 분야에서 큰 이슈가 많았지만, 사용시간은 전주대비 3.12% 감소했다. 이에 반해 오버워치의 경우 전주 대비 사용량이 무려 7% 이상 증가하며 사용시간 점유율 25%를 달성해 LOL을 턱밑까지 추격하는 상승세를 기록했다.
아울러 3위는 '서든어택', 4위는 '피파온라인3'가 랭크되며 상위권의 자리를 지켜냈지만 사용시간이 전반적으로 크게 감소했고, 최근 리마스터 버젼 출시를 앞두고 있는 '스타크래프트'가 여전히 '던전앤파이터'를 제치고 5위에 랭크되었다.
11~20위권 게임들을 살펴보면 '온라인게임 최후의 관문'으로 알려진 '한게임 로우바둑이' 최근 계속 상승세가 꺾이며 전주대비 증감율 13.13% 하락. 15위에 랭크되었고, 20위권 밖으로 밀려났던 '검은사막'이 순위가 3단계 오르며 19위에 랭크되었다.
다만 '검은사막'의 20위권 내 재진입으로 수많은 짤방을 생산해 내며 이제는 애정으로 하는 게임으로 등극한 블리자드의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은 또 다시 20위권 밖으로 밀려나 게이머들을 안타까움을 사고 있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