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Royale' 전격 참전!" 월드 오브 워쉽, 프랑스 군함 최초 등장
워게이밍(대표: 빅터 키슬리)은 금일(20일) 자사에서 개발 및 서비스 중인 해상 전투 온라인게임 '월드 오브 워쉽(World of Warships)'에 프랑스 군함이 최초로 추가된다고 밝혔다.
새롭게 추가되는 프랑스 군함들은 10종의 순양함들로, 개성 강한 특징과 전투 스타일을 지녀 게임 내 군함별 역학 관계를 다변화하고 전략적 선택의 폭을 넓혀 줄 예정이다.
프랑스 순양함들은 특히 강력한 주포를 탑재하고 기동 성능이 우수해 전술적 다양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다른 국가의 순양함들에는 장착되지 않은 '엔진 가속기' 소모품을 활용해 최고 속력을 일시적으로 높일 수 있다. 또한 어뢰 방호 구역을 채택해 구축함과의 전투에서 더욱 유리하고, 어뢰 발사기를 장착해 근접전에서도 우위를 점할 수 있다.
신속하게 공수를 전환해 다양한 전투 목적을 수행하고 구축함, 경순양함, 항공모함을 파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6단계 이상으로 올라가면 전함에까지 상당한 피해를 입힐 수 있다.
연구계통도의 시작은 신속하고 정교한 1단계 군함, Bougainville로 기존에 '월드 오브 워쉽'에 등장한 바 없는 순양함 하부 유형인 통보함(aviso)에 속한다. Bougainville급 군함은 제2차 세계대전에서 맹활약했고, 1950년대 말까지도 현역으로 남아 6·25 전쟁과 인도차이나 전쟁에도 참전한 바 있다.
이외에도 게임 내에서 가장 빠른 순양함 중 하나인 5단계 Émile Bertin, 뛰어난 주포로 무장하였으며 어뢰 방호력이 뛰어난 6단계 La Galissonnière 등 유명한 군함들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