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잼은 축제다! ‘제3회 에이큐브 게임잼’ 열정의 2박 3일이 시작되다
청년 창업 공간 에이큐브를 운영 중인 안양창조산업진흥원과 게임 전문 교육기관 스킬트리랩이 함께 하는 게임 개발자들의 축제 ‘에이큐브 게임잼’이 금일(28일) 안양창조경제융합센터 3층 에이큐브에서 성황리 개막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에이큐브 게임잼은 기획자, 개발자, 디자이너 등 게임 개발과 관련된 여러 분야의 참가자가 즉석에서 팀을 꾸리고, 주어진 주제에 맞춰 게임을 개발하는 행사다.
올해는 ‘게임잼은 축제다’ 라는 슬로건 아래 봄을 맞이한 축제 분위기를 담았으며, 4월 초부터 현업 개발자들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리얼 세미나 행사가 연계 행사로 진행돼 참가 모집 2시간만에 목표 인원을 훨씬 넘어서는 지원자가 몰릴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참가자들은 기획자, 디자이너, 언리얼 프로그래머, 유니티 프로그래머 등의 직군으로 나눠 60명을선착순으로 선발했으며, ‘터지다’라는 주제 아래 5명씩 팀을 이뤄 금일부터 30일까지 2박 3일동안 게임을 개발할 예정이다.
행사를 주관하는 안양창조산업진흥원과 스킬트리랩은 참가자들이 불편함없이 개발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세면도구, 개인용 물병, 옷, 슬리퍼, 샤워실, 텐트 등을 숙식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췄으며, 아이디어 구상과 게임 시연을 위해 바이브 VR기기와 레트로 게임기 등으로 구성된 VR 오락실 부스도 마련해 참가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에이큐브 게임잼 행사는 오는 30일까지 2박 3일동안 연속으로 진행되며, 30일에는 참가자들의 투표를 통해 각 분야별 우수작을 선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