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위드, 블루홀과 '테라' 태국 서비스 계약 체결
플레이위드(대표 김학준)는 블루홀(대표 김강석)이 개발한 롤플레잉 온라인 게임 '테라'의 태국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금일(19일) 밝혔다.
테라(TERA)는 블루홀을 대표하는 게임으로, 2011년 대한민국 게임 대상을 수상했으며, 현재 북미, 유럽, 일본 등에서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테라의 태국 서비스는 플레이위드 현지 지사인 플레이위드 타일랜드가 맡아서 하게 되며, 현지화를 거쳐 2018년 1분기 내에 각종 테스트를 진행한 후 부분유료화 형태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플레이위드 타일랜드는 지난 3월 플레이위드의 대표작인 씰온라인을 출시해 동시접속자가 2만명을 넘기는 등 성공적인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플레이위드의 김학준 대표는 "국내외 많은 이용자들에게 인기 있는 블루홀의 테라를 태국에서 서비스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현지에 성공적인 서비스를 거두기 위해 퍼블리싱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블루홀의 김강석 대표는 "6주년을 맞은 테라가 지속적으로 새로운 이용자들을 만나게 되어 무척 감회가 새롭다"라며 "플레이위드와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태국 게이머들에게 MMORPG의 진정한 재미를 선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