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M, 제왕의 행보 시작..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에 안드로이드는 집계중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의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M'가 출시되자마자 국내 모바일 게임시장에 파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사전 예약자 500만 명을 훌쩍 넘기면서 역대 최고 수치를 갱신했던 '리니지M'은 지난 6월21일 00시에 출시된 후 7시간 만에 애플 앱스토어 최고 매출 1위에 인기 게임 1위를 기록했다. 안드로이드 마켓 역시 매출 1위일 것으로 추정되나 안드로이드의 특성상 아직까지 순위 반영이 되진 않았다.
엔씨소프트는 기존 사전 캐릭터 생성 이벤트때 서버를 120개로 확장한 바 있으며, 서비스 시작 후 서버를 130개로 늘렸다. 이 역시 기존 모바일 게임 사상 최대의 서버 개수이며, '리니지M' 커뮤니티 모바일 앱 M톡(MTalk)도 애플 앱스토어 전체 앱 인기 순위에서 2위를 기록한 바 있다.
유일한 문제는 출시 시점에 아이템 거래소가 추가되지 않았다는 점. 엔씨소프트 측에서는 12세 이용가를 위해 출시 시점에 거래소를 넣지 못했다고 밝힌 바 있으며, 7월 초에 거래소를 추가해 PC 온라인 게임 이상의 거래 환경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