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쥬라기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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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라기공원 : 오퍼레이션
제네시스
쥬라기공원 : 오퍼레이션 제네시스


영화와 소설로 너무나 유명한 쥬라기공원이 이번에는 건설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태어났다. 일단, 패키지 겉을 먼저 살펴보면, 다른 무엇보다도 패키지 자체의 크기가 눈에 들어온다. 패키지의 두께가 다른 게임 패키지의 거의 2배 가량이 되기 때문인데, 막상 들어보면 크기에 비해 너무 가벼워 왠지 모를 불안감(?)을 가지게 한다. 크기에 대한 놀라움을 뒤로 하고 디자인을 살펴보면, 앞면에는 공룡을 피해 아슬아슬하게 날고 있는 헬리콥터의 모습이 보이고 뒷면에는 게임의 특징을 적어 놓은 글과 스크린 샷 4장이 보인다. 하지만, 앞면의 강렬한 이미지에 비해 뒷면의 구성은 어딘지 모르게 어울려 보이지 않는다. ( 강렬한 액션 영화적 느낌의 앞면과 원색을 많이 사용하여 가벼운 느낌을 주는 스크린 샷의 구성이라... )
다음으로 패키지를 개봉해보면, 이럴 수가 이 큰 패키지에 들어 있는 것이라고는 게임 CD, 매뉴얼, 공룡 도감, 우편엽서, OK 캐쉬백 300점이 전부이다. 매뉴얼의 경우에는 36페이지에 걸쳐 게임에 관해 설명을 하고 있는데, 내용은 알차지만 흑백으로 되어 있고 글씨가 빽빽하게 적혀 있어 다소 보기가 힘든 편이다.
쥬라기공원 패키지는 일반적인 구성물에 도감과 OK 캐쉬백까지 추가가 되어 있으니 구성도 알차고 신경도 많이 쓴 패키지라고 말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너무도 불필요하게 큰 패키지 크기로 인하여 다른 게임에 비해 오히려 더 빈약한 느낌을 들게 하고, 보관상에도 어려움을 주며, 자원까지 낭비를 했다는 생각이 들어 그다지 마음에 들지가 않는다. 패키지 크기를 크게 한 이유를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최근의 시대적 흐름은 불필요한 낭비보다는 실용적으로 변하고 있다는 사실. 이것을 알아주었으면 한다...

쥬라기공원 : 오퍼레이션
제네시스
쥬라기공원 : 오퍼레이션 제네시스


처음 쥬라기공원의 패키지 소개를 했을 때 왜 그렇게 패키지 크기가 큰지 이해를 할 수가 없었다는 글을 적었었다. ( 궁금하신 분은 아래의 글을 보시길.. ) 한데, 얼마전 웨이코스를 방문하고 나서야 패키지 크기에 대한 의문을 풀 수 있었으니. 그건 바로 위 사진에서 보이는 무선 조정 자동차 때문이었다. 이 무선 조정 자동차는 쥬라기공원의 초판 물량 만개에만 특별선물로 제공되는 것으로 지금까지의 게임 패키지에서는 보기 힘들었던 그런 선물이다. ( 쥬라기공원과의 연관성이 무엇인지를 잘 모르겠지만... ) 패키지 크기가 커진 것도 자동차 케이스와 크기를 맞추기 위해서였다라고 하니 웨이코스에서 이번 선물에 얼마나 많은 신경을 썼는지를 알 수가 있다. 더군다나 자동차를 포함한 이 패키지의 가격이 3만원 정도라고 하니 상당히 놀라울 뿐이다. ( 무선 자동차의 제조일자가 2000년인게 좀 걸리긴 하지만.. ) 아무튼, 이번 쥬라기공원 패키지는 자동차를 포함하지 않은 상태에서 평가를 했을 때는 일말의 아쉬움이 남는 상태였지만, 자동차를 포함시키고 생각을 한다면 같은 가격대비 최고의 만족도를 자랑하는 패키지라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아, 자동차는 초판 물량에만 추가가 될 예정이라 하니 쥬라기공원을 구입하려는 유저는 빨리 구입을 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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