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아크' 2차 CBT 참가자 모집 개시, 어떤 콘텐츠 만날 수 있나?
국산 온라인게임의 최대 기대주으로 꼽히고 있는 '로스트아크'가 2차 CBT 참가자 모집에 돌입한다.
스마일게이트 RPG(대표 지원길)는 자사에서 개발 및 서비스 준비 중인 온라인 핵앤슬래시 MMORPG '로스트아크'의 2차 비공개테스트(이하 CBT)의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테스트 참가자 모집을 금일(25일)부터 시작한다. 2차 CBT는 내달 15일부터 24일까지 총 열흘간 진행되며, 테스터 모집은 8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2차 CBT에서는 다양한 신규 콘텐츠도 공개 된다. 먼저 게이머들은 '항해'를 통해 거친 폭풍우와 암초지대 등으로 구성된 극한 환경의 바다를 탐험하면서 각 대륙과 섬에 숨겨진 유적과 특별한 생물들을 하나씩 찾아볼 수 있다. 모험물을 발견하면 특별한 순간을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 스마일게이트 RPG의 설명이다. 아울러 선원과 선박 등 항해에 어울리는 다양한 콘텐츠도 준비됐다.
또한, 전사 직업의 신규 전직 클래스인 '디스트로이어', 마법사의 전직 직업인 '아르카나'와 '서머너' 등 신규 클래스 3종도 선보여진다. '디스트로이어'는 느리지만 강력한 한방이 있는 근거리 클래스로, 중력 제어 시스템을 활용한 전투가 핵심이다. '아르카나'는 마법사 클래스로 중거리 전투에서 강력한 모습을 보이며, 적에게 카드의 마력이 담긴 카드 덱을 활요한 플레이를 보여준다. '서머너'는 고대정령 소환을 통해 전투를 지배할 수 있는 클래스다.
이 외에도 신규 아크 던전인 크라테르의 심장을 비롯한 새로운 모험 지역과 콘텐츠, 1차 CBT에서 받은 게이머들의 피드백을 통해 새롭게 재무장한 콘텐츠도 이번 2차 CBT에서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스마일게이트 RPG 지원길 대표는 “1차 CBT를 진행 했을 때도 정말 많은 분들이 참가 신청을 해주셨던 것으로 기억한다. 2차 CBT에서는 훨씬 방대한 콘텐츠와 MMORPG로서의 확장성에 대한 테스트가 진행될 예정인 만큼 더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셔서 다양한 의견을 주셨으면 좋겠다”며 “많은 성원을 주시는 만큼 최고의 테스트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CBT 마지막 날까지 모든 개발진이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