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위드, 신작 게임 3종 통해 4분기 반등 노린다
씰온라인, 로한 오리진 등의 온라인게임 IP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플레이위드가 오는 4분기 온라인, 모바일 등의 다양한 플랫폼에 게임 출시를 예고하며 반등을 노리는 모양새다.
특히, 대만 파트너사인 플레이위드 타이완을 통해 지난 5일 대만을 시작으로 정식 서비스에 돌입한 '드래곤라자M'가 구글플레이 인기 게임 1위에 오르는 것을 비롯해 로한 오리진의 태국 서비스를 진행하는 등 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성과에 주력하는 동시에 4분기 신작 출시를 통해 추진력을 얻겠다는 각오다.
플레이위드가 올 4분기 내 서비스 할 게임은 온라인 게임 1종, 모바일 게임 2종이다. 먼저 플레이위드 게임즈가 개발 중인 온라인 게임 '프로젝트 K(가칭)'은 플레이위드가 오는 2017년에 첫 선보일 작품으로 실시간 액션을 강조한 다중 접속 역할 온라인 게임이다.
현재 프로젝트 K(가칭)는 내부 테스트를 진행 중이며, 추석 연휴와 맞물린 9월 말 다양한 방식의 홍보와 마케팅 등을 통해 게임의 내용을 공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해외 유명 애니메이션의 IP를 활용한 해외 유명 게임사와 협업 작업을 통해 모바일 게임 2종을 선보일 계획이며, 이들 모두 국내 실정에 맞게 현지화 작업을 할 예정이라고 플레이위드 측은 설명했다. 아울러 보다 완벽한 모바일 게임 서비스를 위해 별도의 모바일 사업부를 구성하는 등 대대적인 인력보강을 진행한 상태다.
플레이위드 측은 오는 4분기 국내 시장에는 신작 게임 3종 런칭을 비롯한 공격적인 마케팅을 해외에서는 대만, 태국, 북미 등에서 국내 인기 게임의 현지 서비스를 시작하는 등 활발한 행보를 보인다는 각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