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정식 서비스 앞둔 배틀그라운드, 지스타에서 아시아 최강자 가린다
지난 27일 티저 사이트를 오픈하며 본격적인 한국 정식 서비스 준비에 돌입한 플레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가 지스타에서 특별한 무대를 개최한다.
블루홀은 오는 11월 16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하는 지스타 2017 행사에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2017 배틀그라운드 아시아 인비테이셔널 at G-STAR를 개최한다고 금일(2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8월 독일 게임스컴에서 처음 개최된 후 두번째로 개최되는 오프라인 세계대회로, 아시아 최고수 20팀 80명(한국인 6팀 24명 예정)이 출전하여 실력을 겨루며 17일 듀오모드를 시작으로 18일 솔로모드, 19일 스쿼드모드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국내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진행하는 이벤트(10월~11월 예정)를 통해 초청권을 얻어야 하며, 대회 우승자에게는 소정의 우승 상금이 주어진다.
대회에서 진행되는 모든 경기는 다양한 스트리밍 채널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게임스컴에서 개최된 첫번째 인비테이셔널 대회에서는 한국의 에버모어(구교민) 선수가 솔로 부분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스트리밍 플랫폼 최고 동시 시청자 수 845만 명을 기록해 화제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