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만 5천 명이 즐긴 '군타라 온라인', 어떤 재미를 담고 있을까?
플레이위드의 신작 군타라 온라인의 첫 베타테스트가 성황리 종료됐다.
사전 예약자 15만 명, 오픈 베타 기간 동안 총 45,000여명이 참여한 이 게임은 플레이위드 게임즈가 개발하고 플레이위드에서 퍼블리싱을 맡은 정통 MMORPG 스타일의 게임이다.
더욱이 오는 10월 26일 정식 서비스 일정이 확정되어 많은 관심을 끌고 있는 것이 사실. '군타라 온라인'의 특징은 핵앤슬래쉬(Hack & Slash)를 기반으로, 몬스터를 사냥하고 아이템을 수집하는 이른바 '파밍형' 전투 시스템을 지니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아이템의 경우 일반, 매직, 레어, 유니크, 레전드의 5가지 등급으로 분류되어있다. 매직, 레어 아이템은 완성품 형태로 드랍되며, 유니크 및 레전드 아이템은 랜덤박스 형태로 지급된다. 또한, 장비 강화의 경우 등급, 옵션변환, 소켓, 각인 등을 이용해 장비를 변환시킬 수 있으며, 아이템을 분해 혹은 사냥을 통해 얻은 재료로, 연금술을 진행해 장비를 제작할 수 있다. 아이템 제작에는 각각의 제작 스킬을 필요로 한다.
총 5종에 달하는 개성넘치는 직업군도 주목할만 하다. 근접 전투에 특화된 탱커인 '혈기사', 마법을 사용하는 원거리 공격 딜러 '마도사', 원거리 무기를 사용하는 공격 딜러 '궁투사', 전투를 서포트하고 주술을 사용하는 '영매사' 그리고 스피드한 근접 전투가 특징인 '암투사' 등 게이머의 취향에 맞춘 직업을 선택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근접, 원거리, 서포트 등의 파티 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것은 물론, 일정 레벨을 달성한 이후 만날 수 있느 초월 레벨을 통해 공격, 생존, 보조, 지식에 해당하는 캐릭터 능력치를 상승시킬 수 있는 것은 물론, 초월 포인트 보존석을 사용하면 능력치 상승 실패시 초월 포인트 소멸을 방지할 수 있다.
특정 퀘스트 완료 후 잠재력을 사용해 더욱 강력해지는 엘리트 로드 변신 시스템도 주목할 만하다. 전투를 이어가면 잠재력을 상승시킬 수 있는데, 이를 100% 달성할 경우 엘리트 로드로 변신할 수 있다. 캐릭터가 '엘리트 로드'로 변신하면 캐릭터의 전반적인 전투 능력이 강화되며, 외형도 변경되어 보다 시원하고 쾌적한 전투를 만끽할 수 있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50레벨로 한계 레벨이 설정되어 있어 후반부 콘텐츠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던전과 결투, 전장 등의 PvE 및 PvP 콘텐츠를 즐길 수 있었다. 먼저 PvP 콘텐츠인 전장의 경우 크게 두가지로 구분되어 있으며, '피의 격전지'에서는 1vs1, 2vs2,3vs3, 4vs4 매치를 즐길 수 있다. 전장의 조건이 맞으면 진행 가능하며. 전장 내에서 적팀을 모두 처치하거나 더 많이 처치한 팀이 승리하게 된다.
승리 보상으로 명예 점수를 획득하고 명예 NPC를 통해 보상을 교환할 수 있다. 마을 점령전(길드전)은 정해진 특정 시간에 마을 NPC를 통해 신청하여 진행할 수 있으며, 12vs12로 전투가 진행되며 승리하여 마을을 점령하였을 경우 점령한 마을에서 사용되는 시스템 골드의 일정량을 일정 기간 동안 길드가 가져가는 콘텐츠다.
이처럼 군타라 온라인은 기존 핵앤슬래시 전투 스타일을 기반으로 아이템을 파밍하고, 다양한 던전 및 PvP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정통 MMORPG 스타일의 온라인게임이다. 오는 10월 26일 정식 서비스될 '군타라 온라인'이 어떤 모습으로 게이머들 앞에 등장할지 앞으로의 모습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