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지스타 2017 라인업 공개...미공개 신작 등 총 4종
넷마블게임즈(대표 권영식, 이한 넷마블)가 지스타 2017 특별 페이지를 열고 출품작과 슬로건을 공개했다. '테라M', '세븐나이츠2', '이카루스M' 등 대형 MMORPG 3종과 미공개 신작 1종을 포함 총 4종의 게임으로 게이머들과 만난다.
넷마블의 이번 지스타 2017 슬로건은 'Play the Great Game'이다. 권영식 대표는 "이번 지스타를 통해 넷마블에서 전략적으로 준비중인 대작 모바일 MMORPG들을 최초로 공개하고 관람객들에게 기존 모바일 게임을 넘어선 놀라운 경험을 선사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슬로건에 대해 설명했다.
넷마블의 지스타 부스에는 모바일 게임 체험을 위한 260여 대의 시연대가 마련되며, 대형 LED 스크린와 오픈형 무대를 통해 참관객들과 함께 소통하고 즐기는 다양한 이벤트가 열릴 예정이다.
총 100부스 규모의 넷마블 전시관에서는 11월 출시 예정인 '테라M'을 비롯해 '세븐나이츠2', '이카루스M' 등 기존 대형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 3종과 미공개 1종을 선보인다. 나머지 미공개 1종은 추후 공개할 방침이다.
'테라'와 넷마블의 만남으로 주목 받고 있는 '테라M'은 뛰어난 캐릭터성과 그래픽, 논타겟팅 및 연계기를 활용한 콤보 액션, 탱커, 딜러, 힐러 역할을 바탕으로 펼치는 정통 파티플레이 콘텐츠를 보유한 게임이다. 11월 출시를 앞둔 테라M은 40여 일만에 사전예약자 150만을 돌파하며 흥행을 예고 하고 있다.
'세븐나이츠2'는 넷마블의 대표 게임인 '세븐나이츠' IP를 활용한 초대형 모바일 MMORPG다. 원작의 30년 뒤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이 게임은 기존 영웅과 세븐나이츠2 만의 영웅들을 8등신 실사형 그래픽으로 구현했다. 다양한 영웅을 수집 및 육성하는 원작의 재미를 계승하는 동시에 기존 모바일 MMORPG에서는 볼 수 없었던 플레이 스타일로 무장했다.
'이카루스M'은 인기 PC 온라인게임 '이카루스' IP를 활용한 모바일 MMORPG로, 하늘에서 펼쳐지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이 게임은 등장하는 모든 몬스터를 길들여 전장의 동반자로 활용할 수 있는 펠로우 시스템과 파티 스킬 연계 시스템을 통한 액션을 갖췄다. 원작의 차별화 요소인 공중 전투와 펠로우 시스템을 살려 기존 모바일 MMORPG와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스타 기간 중 넷마블 전시관을 찾은 참관객들은 신작들을 최초로 직접 플레이 해볼 수 있는 것은 물론 게임별 프로모션 영상, 플레이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레이드 시연, BJ와 함께하는 자유 체험 등 게임별로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도 참여할 수 있다.
금일 공개한 넷마블의 지스타 특별페이지에서는 지스타 출품작 소개 및 영상, 부스 위치, 이벤트 정보 등이 마련됐다
또한, 넷마블은 지스타 참관 기회를 제공하는 사전 이벤트도 연다. 오는 11월 6일까지 SNS에 넷마블 지스타 특별페이지를 공유하면 1,000명을 추첨해 지스타 초대권과 넷마블 부스를 대기 없이 입장할 수 있는 FAST PASS를 제공한다.
넷마블 BJ 참여신청 이벤트는 11월 10일까지 진행한다. 신청자 중 100명을 선정해 넷마블 FAST PASS 및 넷마블프렌즈 무릎담요, 안마봉 등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를 증정한다. 지스타 기간 넷마블 게임으로 생방송을 진행해 최고 시청자 수를 기록한 이벤트 신청자에게는 아이폰8 등 풍성한 선물을 지급한다.
이 외에도 지스타 기간 현장에서는 신작 게임의 코스프레 행사, 걸그룹 초대 이벤트, 인기 BJ들과 함께 하는 게임 대회, 미스 엘린 선발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연일 열린다.
한편,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하는 지스타 2017은 오는 11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