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운동회도 e스포츠로!" '제1회 한국게임전문기자클럽 e스포츠대회' 성료
한국게임전문미디어협회(이하 KGMA / 회장 이택수)와 한국게임전문기자클럽(KGRC)은 주연테크가 운영하는 VR PC Café 브리즈(VRIZ) 신촌점에서 개최한 '제1회 한국게임전문기자클럽 e스포츠대회'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금일(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각 매체별로 팀을 이뤄 배틀그라운드 개인 & 단체전 및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그리고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 등의 게임을 통해 진행됐다.
가장 먼저 실시된 '배틀그라운드'의 개인전에서는 치열한 접전이 펼쳐지는 중에도 전혀 파밍을 하지 않고 숨어 있는 이른바 '간디 메타'를 펼친 매체가 2위를 차지하는 등의 진풍경이 펼쳐지기도 했지만, 뛰어난 실력을 보여준 겜툰의 박해수 기자가 우승을 차지했고 이어진 스쿼드전에서는 지디넷과 게임인사이트-연합팀이 접전 끝에 승리했다.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의 경우 회장사인 데일리게임과 부회장사인 게임포커스의 결승전이 치열하게 펼쳐졌는데 보다 뛰어난 기본기와 탄탄한 기량을 보여준 게임포커스팀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마지막으로 진행된 '리그오브레전드'의 단체전의 경우 데일리게임이 초중반까지 킬 스코어 차이가 없는 팽팽한 접전 끝에 게임동아-게임인사이트 연합팀을 누르고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시상식에 앞서 많은 기자의 주목을 받으면서 '9월 이달의 기자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기자석] 스스로 존재 이유 부정한 게임위'라는
기사로 반대 논리에 대한 정확한 지적과 내용 구성이라는 심사위원 평과 함께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한 데일리게임 심정선 기자가 기자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