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게임 특화 컨소시엄 브랜드 '지브로스', 지스타 2017 뜬다
게임을 개발하는 개발사가 모바일게임을 게이머들에게 선보이는 것은 생각보다 쉬운 일이 아니다. 개발 외에도 마케팅, 현지화, 사운드, QA, 서버 등 챙겨야할 부분이 너무나도 많기 때문이다.
이에 게임 업계 해당 분야 사업 전문 기업인 벤텀, 오르고소프트, 창조공작소, 엔클라우드24, 라티스 글로벌커뮤니케이션스(이하 라티스글로벌)가 뭉쳐 모바일게임 특화 컨소시엄 브랜드 '지브로스'로 뭉쳤다. 특히, 이들은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는 '지스타 2017'의 B2B 전시관에 참가해 게임사들에게 '지브로스'를 대대적으로 알리며, 게임개발사들이 '지브로스'와 함께 도약할 수 있도록 돕는다.
라티스글로벌은 현지화 전문 업체로 유명한 회사로 모바일게임 글로벌 직접 진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2년이 넘는 경험을 바탕으로 보유한 전문 번역가와 리뷰어 풀을 통해 게임의 현지화를 제공하고, 해당 국가의 시장 특색에 맞춘 소셜미디어 설립, 게임에 맞는 최적화된 이용자들만을 타깃으로 하는 효과적인 전략 등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태국과 베트남을 중심으로 동남아 시장에 현지 법인을 설립해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벤텀은 데이터 분석 및 디지털 마케팅 전문 기업이다. 국내 및 글로벌 진출을 희망하는 개발사를 대상으로 마케팅 컨설팅, 마케팅 대행, 데이터 분석 및 마케팅 최적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오르고소프트는게임 QA 및 운영대행 전문 기업이다. QA 및 GM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모든 인력의 정규직 체제와 프로젝트 전담제를 운영 중인 것이 강점으로 꼽힌다. 특히, 사내 인력이 평균 8년 이상의 검증된 경력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월 1회 보안점검 및 보안실 운영, 주기적인 보안 교육을 통해 보안에도 최선을 다해 파트너에게 신뢰를 쌓고 있다.
엔클라우드24는 클라우드업계 대표로 2011년 부터 국내 최초로 클라우드 서비스를 시작해온 CSB(클라우드 서비스 브로커)사업자 웰데이타시스템의 브랜드다. 이 회사는 KT ucloud biz, 아마존웹서비스(AWS), 포톤(Photon)게임 엔진 등의 파트너다. 클라우드 기반의 다양한 사례를 제공해 고객에게 게임인프라구축 및 운영 관련 인사이트를 갖도록 함은 물론 비용절감을 포함하는 최적의 시스템구축, 운영방안을 컨설팅해 고객을 돕는다.
창조공작소는 게임 음악 및 사운드 디자인 전문 기업이다. 1999년부터 18년간의 수 백여작품의 게임 사운드 작업을 해 왔으며, 오랜 기간 쌓아온 노하우로 Audio QA 와 Sound Tunning 기술을 보유 하고 있다. 특히, 한국모바일게임협회와 손잡고 사운드 라이브러리 지원 사업과, 창조오디션 후속지원사업의 사운드부분 선정사로 중소 게임임 개발사와 함께 호흡하고 있다.
한편, 지브로스 컨소시엄 기업들은 모두 한국모바일게임협회 부회장사로서 중소개발사의 생존과 글로벌 진출을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