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3분기 매출 442억. 전년동기대비 4% 증가
네오위즈(대표 이기원)는 2017년 3분기에 매출 442억원, 영업이익 30억원을 기록했다고 금일(14일) 밝혔다.
매출은 전분기 대비 6% 감소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로는 4%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14% 감소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로는 18% 증가했다. 부분별로는 국내는 268억, 해외는 174억원을 기록했다.
모바일 부분은 신작RPG 브라운더스트가 호평받으면서 중위권에서 안정적인 성적을 기록하고 있으며, 모바일 보드 게임은 3분기에 대형RPG의 등장으로 성장세가 잠시 주춤하긴 했으나, 빠른 회복세를 보이면서 전분기와 유사한 매출을 올렸다.
온라인 게임 부분은 FPS 게임 블랙스쿼드가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팀 런칭 후 가입자 300만명, 동시접속자 1만명을 유지하면서 순항 중이며, MMORPG 블레스는 지난 11월 2일 현지 자회사 게임온을 통해 일본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콘솔게임 부분은 국내와 아시아에 정식 발매한 디제이맥스 리스펙트가 매진을 기록하면서 좋은 출발을 보였다. 디제이맥스 리스펙트는 지난 9일 일본에도 정식 출시됐으며, 북미, 유럽 시장도 준비 중이다.
네오위즈는 올해 핵심 과제로 추진해온 자체 IP 경쟁력 강화를 위해 브라운더스트 개발사 겜프스를 자회사로 편입했으며, 개발중인 신작 리듬게임 탭소닉 시리즈도 종합적 테스트를 통해 게임을 고도화 시켜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