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2017] 넷마블, 모바일 대형 MMORPG 4종 게이머 사로잡다
넷마블게임즈(이하 넷마블)가 오는 19일까지 진행되는 지스타 2017에서 선보인 모바일 대형 MMORPG 4종이 게이머들을 사로잡고 있다. 넷마블은 올해 지스타에 오는 28일 출시 예정인 ‘테라M’을 비롯해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 ‘세븐나이츠2’, ‘이카루스M’의 시연 빌드를 준비했다.
100부스 규모로 지스타 B2C 전시관에 마련된 넷마블의 부스는 흰색으로 통일 감을 줬으며, 대형 MMORPG 4종을 직접 즐기고 플레이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게이머들이 게임을 최초로 경험할 수 있도록 260여 대 규모의 시연 기기를 마련했고, 대형 스크린과 오픈형 무대를 각종 이벤트를 진행해 게이머들이 부스에서 떠나지 못하게 만들고 있다.
넷마블이 올해 지스타에 선보인 모바일 MMORPG 4종 중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 작품인 ‘테라M’은 PC 온라인 MMORPG ‘테라’의 IP를 활용해 개발한 게임이다. 출시를 앞두고 있는 게임인 만큼 공개 작품 중 가장 높은 완성도와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시연대에서는 논타겟팅 및 연계기를 활용한 콤보 액션 및 탱커, 딜러, 힐러 역할을 바탕으로 펼치는 파티플레이가 특징인 '테라M'을 플레이 할 수 있다.
'세븐나이츠2'도 준비됐다. 시연대에서는 게임의 '에피소드'와 '레이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언리얼 엔진4를 활용해 최고 수준의 그래픽을 자랑하며, 게이머는 원작 ‘세븐나이츠’의 30냔 후의 이야기를 즐길 수 있다. 아일린의 딸인 렌 등이 등장하며, 플레이 이후에는 미공개 영상도 감상할 수 있다. ‘레이드’ 콘텐츠 체험의 기회도 주어진다. ‘레이드’는 최대 8명이 실시간으로 대형 보스를 공략하는 모드로, 지스타에서는 루디, 세인, 연희 등 원작 영웅을 포함한 총 12종의 캐릭터로 플레이 해 볼 수 있다.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 시연대에서는 4개 종족과 4개 직업군의 캐릭터를 통해 게임의 핵심 재미 요소인 '전투', '경공과 용맥', ‘지스타 시연을 위해 제작된 특별 퀘스트’, '대규모 오픈필드 세력전'을 체험할 수 있다. 오픈필드 세력전은 레드팀과 블루팀의 양대 세력을 기반으로 진행되는 대규모 세력 경쟁 콘텐츠로 이번 지스타에서는 30대30의 대전을 지원하며, 추후에는 더 많은 인원이 참가할 수 있도록 한다.
'이카루스M' 시연대에서는 '지스타 전용 미니 에피소드' 체험이 가능하다. 미니 에피소드 진행 시 캐릭터의 스킬 액션 및 강력한 필드 보스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에피소드 시연을 완료하면 멋진 연출의 CG 영상 감상의 기회도 주어진다. 또한, '이카루스M' 고유의 펠로우 길들이기, 펠로우를 타고 비행 이동하는 체험 등 펠로우 시스템을 경험해볼 수 있다. 이번 지스타에서는 마궁사와 검투사 캐릭터가 공개되며, 넷마블은 이후 캐릭터는 추가로 공개할 예정이다.
4종의 게임을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도 현장에서 계속해서 진행된다. ‘테라M’은 퀴즈 이벤트를 비롯해 인기 BJ와 이용자들이 함께하는 3대3 PvP 이벤트도 진행하며, 토요일에는 게임의 홍보모델인 민아가 지스타를 방문해 게이머들과 함께 한다.
‘세븐나이츠2’는 인기 BJ와 함께하는 레이드 무대 이벤트를 마련했으며, 코스프레 퍼포먼스 등을 선보인다.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은 30대30의 세력전을 진행하고, 지스타에 오지 못한 게이머들을 위해 게임 시연 영상 및 부스 현장의 모습을 게임 공식 페이스북 및 아프리카TV를 통해 생중계 한다.
‘이카루스M’은 게임 고유의 펠로우 길들이기, 펠로우를 타고 비행 이동하는 체험 등 펠로우 시스템을 활용해 이용자가 각자의 캐릭터를 태운 펠로우를 조작해서 경주를 펼치는 펠로우 레이싱 이벤트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