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2017] CDPR 마르친 이윈스키 대표, "한국 팬들의 '위쳐3'에 대한 성원 감사"
국내 게이머들에게 '위쳐3'의 개발사로 유명한 CD PROJEKT RED(CD프로젝트레드, 이하 CDPR)의 마르친 이윈스키 창업자 겸 공동대표가 한국의 '위쳐3'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오는 16일 막을 올려 1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되는 지스타 2017에서는 일반 관람객이 방문하는 B2C 전시관 외에도 비즈니가 진행되는 B2B 전시가 18일까지 진행된다. 다양한 해외의 게임 업계 관계자들이 현장을 찾은 가운데, 국내에서 많은 팬을 보유한 '위쳐3'의 개발사 CDPR의 마르친 이윈스키 대표도 지스타 B2B 전시관을 찾았다.
지스타를 처음 방문 했다는 마르친 이윈스키 대표와 운좋게도 짧은 시간 동안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으며, 마르친 이윈스키 대표는 한국 게이머들이 '위쳐3'에 보내준 성원에 대해 감사인사를 전했다. 특히, '위쳐3'가 한국에서 거둔 성과가 너무나 좋았기에 한국을 한 번 방문하고 싶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와 함께, 현재 개발 중인 신작인 '사이버펑크 2077'의 경우 현재 자세한 이야기를 꺼낼 수는 없지만, 300명이 넘는 인력이 힘들지만 열심히 개발하고 있으며 앞으로 잘 개발을 이어가 더 좋은 기회에 이야기를 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마르친 이윈스키 대표는 "한국에 '위쳐' 시리즈 팬들이 정말 많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한국 팬들이 보내주는 지지와 성원에 정말로 감사를 드린다"라며, "'위쳐'가 한국에서 이렇게 많은 사랑을 받게되어 기쁘며, 앞으로도 한국과 관련된 그리고 한국 팬들을 위한 것을 제공할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의 팬들의 우리의 소셜미디어 등을 찾아서 활발한 의견을 교류했으면 좋겠다"고 한국 게이머들에게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