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기적(MU): 최강자'와 '아크로드'로 국내외 사업 박차
웹젠이 룽투게임즈와 함께 오는 12월 7일에 모바일MMORPG '기적(MU): 최강자'의 중국 공개테스트를 시작하고, 국내에서는 오는 11일 아크로드 어웨이크의 출시에 앞서 사전 예약을 진행하는 등 국내외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먼저 웹젠은 '뮤(MU)' IP제휴로 제작된 신작 모바일게임 '기적(MU): 최강자'를 중국의 룽투게임즈와 오는 12월 7일 공개테스트(OBT, Open Beta Test)를 시작한다. iOS(애플 환경 기기)와 AOS(안드로이드 환경 기기)에 동시에 출시된다.
특히, 양사는 공개테스트에 앞서 12월 5일에는 게임 내 길드 대표 등 회원들을 초청한 사전 간담회를 열고 게임에 대한 정보도 미리 공개하고, 간담회 이후 자세한 정보를 추가적으로 공개한다.
'기적(MU): 최강자'는 웹젠의 PC온라인게임 '뮤 온라인'의 게임요소들을 기반으로 개발 된 게임으로 원작의 배경 및 캐릭터, '뮤(MU)'시리즈의 상징인 날개 및 장비 등을 모바일게임 환경에 맞게 구현한 모바일 MMORPG다. 자유로운 PvP와 공성전, '악마의 광장', '블러드캐슬' 등 중국의 게이머들이 선호하는 원작 게임의 콘텐츠도 재현해 비공개테스트 등 사전 테스트에서 현지 회원들의 호응을 얻었다.
국내에서는 모바일 MMORPG '아크로드 어웨이크' 정식 서비스를 앞두고 사전 예약이 한창이다. '아크로드 어웨이크'의 사전 예약은 게임의 정식서비스 시작 전인 12월 1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아크로드 어웨이크'는 웹젠의 PC 온라인게임 '아크로드'의 IP를 차용해 제작한 모바일MMORPG로 절대군주를 향한 치열한 대립과 경쟁이 주요 세계관을 이루고 있다. 특히 원작 게임의 여러 종족 중 휴먼 종족의 이야기를 재구성해 다양한 경쟁 콘텐츠를 담았다.
게이머들은 아크로드 어웨이크의 핵심 콘텐츠인 '절대군주 시스템'을 통해 길드 간 경쟁과 전투를 거쳐 최강의 길드를 가리고, 해당 길드의 길드장이 게임 내 강력한 권한을 갖게 되는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지옥의 패권을 두고 대립하는 '지옥전장'과 최후의 1인을 가리는 '배틀로얄' 등의 다양한 PK(Player Kill) 콘텐츠도 즐길 수 있다.
한편, 웹젠은 이 외에도 '기적MU: 각성'을 비롯해 국내외에서 신작 모바일게임을 선보이고, HTML5기반 게임들의 제작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