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인 들어갑니다~" 게임업계 '스타워즈' 이벤트로 분주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의 개봉으로 전세계 언테테인먼트 업계가 다시 뜨거워지고 있다. 역대 영화 시리즈 중에서도 문구, 완구 및 패션, 애니메이션, 그래픽노블(만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스타워즈는 영화가 개봉될 때마다 다양한 마케팅이 진행되어 전세계가 스타워즈의 열풍으로 들썩이는 것이 사실.
스타워즈의 IP 개발된 다수의 게임이 존재하는 게임 업계에서도 스타워즈의 신작 개봉과 발맞춰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어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연쇄 할인마", "지갑 강탈자" 등으로 불리며, 다수의 게임 할인으로 게이머들의 지갑을 노리는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의 경우 대다수의 스타워즈 시리즈를 60% 이상 할인하고 있는 중이다. 이미 고전으로 접어든 게임들이 대다수인 지라 40% 이상 세일이 항시 진행되고 있지만, 스타워즈의 개봉과 함께 60% 이상의 세일을 진행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다스베이더'의 제자 '스타킬러'가 주연으로 등장해 포스를 사용한 화끈한 액션과 라이트세이버(광선검)의 연출을 보여준 '스타워즈: 포스 언리쉬드'와 후속작인 2편이 모두 포함되어 있으며, 24종에 이르는 스타워즈 게임을 모두 구매할 수 있는 'Star Wars Complete Collection'이 71%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 중이다.
콘솔 랜덤 박스를 본격적으로 도입해 큰 비난을 받고 있지만, 그 게임성만은 인정받고 있는 '스타워즈: 배틀프론트2' 역시 EA의 유통 플랫폼 '오리진'에서 33% 할인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스타워즈: 배틀프론트2'는 이번에 개봉한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부터 지금까지 발매된 스타워즈 시리즈를 총 망라한 캐릭터가 등장하는 최신작이다.
특히, 뛰어난 그래픽과 스타워즈의 우주 전투를 그대로 옮긴 것은 물론, 다스베이더부터 요다, 루크 스카이워커 등 다수의 인기 캐릭터와 협동 전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전세계 게이머들과 멀티플레이로 즐길 수 있으며, 전작에서 지목된 부족한 싱글 플레이의 볼륨도 높아진 것이 특징이다.
비록 모바일게임 못지 않은 밸런스 파괴 형태의 랜덤 박스를 패키지 게임에 판매하여 미국 정부에서 랜덤 박스 규제 정책을 실시해야할 케이스로 지적받는 등 전세계 게임 시장에 큰 논란을 불러 일으켰지만, 그 게임성 만큼은 인정 받았던 것이 사실. 더욱이 출시 직후 30%에 이르는 대대적인 세일을 통해 다시 게이머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넷마블게임즈에서 서비스 중인 모바일게임 '스타워즈: 포스아레나'에서도 영화 개봉에 발맞춘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뉴 트릴로지 속 주요 캐릭터인 '핀', '포 다메론', 'BB-8' 등 14종의 신규 캐릭터가 추가되며, 새로운 테마의 맵 '스타킬러베이스'도 1대1 그리고 2대2용으로 추가된다.
아울러 신규 게이머들을 위해 튜토리얼 초반 동선을 보다 직관적으로 변경하는 튜토리얼도 개선됐으며, 스타워즈 홀리데이 이벤트를 통해 크리스탈 일부 상품에 한해 30% 추가 크리스탈을 제공한다. 또한 지난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된 '카일로 렌'과 '레이'를 확정적으로 얻을 수 있는 패키지를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