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에서 콘솔까지~ 플레로게임즈, 2018 신작 라인업 공개

플레로게임즈(대표 이호대)가 자사의 2018년 신작 라인업을 13일 공개했다. 플레로게임즈는 모바일은 물론 닌텐도 스위치와 같은 콘솔게임 시장으로도 영역을 확대하며, 자체 개발과 퍼블리싱 작품을 포함 7개 이상의 작품을 국내외에 선보일 계획이다.

먼저 자회사 아이들상상공장이 닌텐도 스위치의 서드 파티로 합류해, 아이들상상공장의 대표작인 '어비스리움'의 스위치 버전을 선보인다. 스위치 버전은 기존 모바일 버전을 넘어서는 그래픽은 물론 스위치에서만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장치를 더할 예정이다. 앞서 모바일로 출시된 '어비스리움'은 힐링 게임으로 주목 받으며 글로벌 2,5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한 바 있다.

모바일 부문에서도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며 2018년 사업에 속도를 낸다. 올해 첫 타이틀로는 세계 각국의 요리를 미소녀화 한 게임인 '요리차원'을 선보인다. 이 게임은 주식, 메인디쉬, 사이드메뉴, 전채, 디저트, 드링크 등 요리 구성 및 전투 특성에 따라 분류된 캐릭터들을 전략적으로 조합하고, 다채로운 방식으로 스테이지를 클리어해 나가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지난달 국내 서비스 계획이 발표했으며, 요리별 특성이 반영된 일러스트와 소유욕을 자극하는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강점으로 꼽힌다. '요리차원'은 최근사전예약을 시작해 이르면 올 봄 서비스될 예정이다.

또한, '원더5마스터'의 개발사 젤리오아시스의 차기작 '게이트식스(가제)'도 선보인다. 이 게임은 수집형 RPG로 국내 및 글로벌 퍼블리싱을 플레로게임즈가 담당한다. 전작의 쌓은 노하우를 집약한 게임이며, 상반기 중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개발사 디브로스와 함께 '여신의키스' 후속작 '프로젝트X'와 모바일 RPG '방치여신(가제)'의 서비스도 준비 중이다. '프로젝트X'는 수집형 RPG '여신의키스'의 정식 후속작으로 카툰 3D 모델링을 활용한 SRPG다. '방치여신(가제)'은 국내외 팬덤을 보유한 모바일게임 '여신의키스' IP를 활용한 모바일 방치형 RPG로 귀여운 SD 캐릭터들의 깜찍한 액션이 특징이다. 2018년 하반기 국내 및 글로벌 출시 예정이다.

이 외에도 도시 활극 미소녀 액션 판타지 '이차원전희', '어비스리움'을 잇는 차세대 힐링 게임 '마이주'를 연내 서비스할 계획이다. 이차원전희는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고품질의 그래픽과 뛰어난 손맛을 자랑하는 액션 전투가 강점인 게임으로, 하반기 국내 및 글로벌 출시 예정이다.

'마이주'는 플레로게임즈의 자체 개발 작품으로 '어비스리움'의 감성이 녹아 있는 차세대 힐링 게임이다. 자신만의 동물원을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상반기 중 국내 및 글로벌 출시 예정이다.

플레로게임즈 이호대 대표는 "2017년에는 글로벌 리딩 기업으로 도약하기 하기 위한 제반을 마련했다면, 2018년은 국내외 시장 공략을 위해 본격적으로 움직이는 해가 될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