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평정한 '드네M', 3월 27일 정식 출격 "한국 시장 흔들 것"
액토즈소프트(대표 구오하이빈 / 이하 액토즈)는 카카오게임즈와 공동 퍼블리싱 하는 모바일게임 '드래곤네스트M for kakao'(이하 '드네M')의 런칭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오는 3월 27일 정식 출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쇼케이스에서는 액토즈 오명수 이사와 카카오게임즈 이시우 사업본부장 등 양사의 주요 인사들이 게임의 자세한 내용을 소개했으며, '드래곤네스트'의 IP와 관련한 향후 계획을 밝혔다.
카카오게임즈와 액토즈가 공동 퍼블리싱하는 '드네M'은 지금까지도 인기리에 서비스되고 있는 '드래곤네스트'의 인기 콘텐츠들을 모바일로 재현해 호평을 받고 있는 모바일 게임이다.
특히, 지난 2월 27일 중국 서비스를 실행한 이후 애플 앱스토어에선 출시 하루 만에 무료 인기 게임 순위 1위, 매출 순위 2위를 기록하며 중국 모바일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뒀으며, 중국 음향및디지털출판협회와 중국 음향디지털협회공작위원회가 주최하고 중국 국가신문출판광전총국이 주관한 '2017 중국 10대 게임 시상식'에서 인기 게임 IP(지적재산권) 부문 TOP 10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서 가장 먼저 자리에 오른 이는 액토즈의 오명수 이사였다. 오 이사는 "'드네M'은 중국서 흥행성 게임성을 모두 입증받은 작품으로, 액토즈는 '드네M'이 매출 TOP3에 드는 것은 목표로, 오랜 시간 많은 사랑받기를 기대하고 있다"라며, "오랜 만에 모바일게임을 출시하는 만큼 액토즈는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 대형 모바일 작품 위주로, 대작을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게임 출시 일정도 공개됐다. 오 이사는 드네M은 중국 시장서 동시 접속자 110만, 2017년 상반기 29억 위안(약 3,400억 원)을 달성하는 등 사업적인 성과를 검증받은 게임으로, 카카오게임즈와 협력을 통해 국내 서비스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끝내 오는 3월 27일 정식 서비스에 돌입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어서 무대에 오른 이는 액토즈의 변경호 모바일사업실장이었다. 변 실장은 '드네M'은 힐러와 탱커, 딜러의 역할이 구분되어 파티 플레이를 즐길 수 있으며, 오픈을 기념한 신규 캐릭터 '아카데믹'을 포함한 5종의 클래스가 업데이트 되며, 이후 ‘어쌔신’, ‘칼리’, ‘어벤저’ 등의 직업이 추가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변실장은 “이미 드네M의 콘텐츠는 상당수 준비되어 있으며, 봉인이 해제되는 식으로 콘텐츠를 차차 공개할 예정이다”라고 향후 계획을 전했다.
액토즈와 공동 퍼블리싱을 진행하는 카카오게임즈의 이시우 사업본부장은 “한 시대의 획을 그을 만큼 인기를 끌었던 '드래곤네스트' IP를 계승한 '드래곤네스트M for kakao'의 새로운 출발이 무척 기대된다” 며, “3월 27일 게임 업계에 새 바람을 몰고 올 '드래곤네스트M for kakao'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 고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