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RPG, 그 이상을 바라보다 '드래곤네스트M'
액토즈소프트의 야심작 '드래곤네스트M for kakao'(이하 '드네M')이 오는 3월 27일 정식 출격한다.
'드네M'은 전 세계 2억 명의 가입자를 보유한 '드래곤네스트' IP를 기반으로 한 게임으로, 액토즈소프트와 카카오게임즈의 공동 퍼블리싱을 통해 출시된다.
원작에서 호평을 받았던 방대한 세계관과 탄탄한 스토리, 아기자기한 캐릭터를 그대로 구현한 '드네M'은 호쾌한 액션, 원작의 캐릭터와 콘텐츠를 그대로 구현하는 등 원작을 고스란히 재현해 게이머들의 향수를 자극한다.
특히, '장비' 대신 오직 컨트롤로 자웅을 가리는 PVP부터 게이머들의 승부욕을 자극하는 고난이도 협동 플레이, 지루함을 달래주는 미니 게임과 생활 콘텐츠까지, '드내M'은 다양한 재미로 게이머들을 유혹하고 있다.
드네M의 스토리는 온라인 원작을 그대로 이어가고 있다. 혼돈 속에 출현한 비욘드 드래곤을 막고자 일어선 에인션트 드래곤과 케이어스 드래곤의 싸움 속에 남긴 힘의 파편들로 고대인이 블랙 드래곤을 창조해 무기로 사용했지만, 이내 블랙 드래곤이 그 통제를 벗어나며, 세계는 위험에 처한다.
이에 한 현자가 여신의 계시를 받아 인간들을 찾아와 블랙 드래곤에게 중상을 입혔지만, 현자도 큰 상처를 입었고, 두 제자에게 '선지자'에 대해 예언하며, 게임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드네M'에는 워리어, 아처, 소서리스, 클레릭, 아카데믹 등 5종의 캐릭터가 등장한다. 각 캐릭터마다 두 번의 전직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보다 세분화된 역할 분담이 가능하며, 파티 플레이에서 조합에 따라 다양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먼저 워리어는 근거리 물리공격을 강력한 힘과 높은 체력으로 전투시 최전방에서 활약하며, 아처는 원거리 공격수로 빠른 공격 속도를 앞세워 후방에서 적들에게 강력한 공격을 퍼붓는다. 소서리스의 경우 얼음, 불, 어둠, 빛 마법 조종에 능하며, 광역 공격을 통해 한 번에 대량의 적을 섬멸하는 범위 공격에 특화되어 있으며, 클레릭은 강한 방어력과 치유마법으로 무장해 다양한 보조 마법으로 각종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형 캐릭터로 등장한다.
아울러 가장 최근에 업데이트 된 아카데믹은 첨단 과학 기술에 능통해 연금술을 이용한 원소공격, 기계타워, 대포로 적을 공격한다. 이와 함께 향후 업데이트를 통해 ‘어쌔신’, ‘칼리’, ‘어벤저’ 등의 신규 클래스가 순차적으로 추가될 예정이다.
각각의 캐릭터는 15레벨 도달 시 기본 클래스에서 더욱 전문화된 능력을 선택할 수 있는 1차 전직과, 45레벨 도달 시 전문화된 능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2차 전직이 가능하다. 또한, 던전과 네스트에서 획득한 '플레이트'로 캐릭터의 기본 속성을 올려주는 '문장'을 제작할 수 있으며, 게임 진행 도중 획득한 장비 재료로 유저 레벨에 맞는 세트 장비를 제작할 수 있다.
특히, 이들 캐릭터는 모드 각자의 스킬을 지니고 있으며, 3D 논타겟팅으로 자유로운 전투를 펼칠 수 있는 시스템과 100여개 이상의 스킬을 조합해 나만의 콤보 스킬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화려한 필살기에 모션블러 효과를 적용, 시각적으로도 짜릿한 전투 액션을 구현했고 각 스킬마다 화려한 이펙트로 화끈한 타격감을 표현했다.
드네M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장비를 구분하지 않는 평등한 PvP다, ‘드네M’의 PVP에서는 능력치가 보정되고, 아이템이 아닌 컨트롤로 승부를 결정하게 되며, 실시간으로 펼쳐지는 치열한 신경전과 통쾌한 공중 콤보의 재미를 만끽할 수 있다.
여기에 결투장, 영웅 전장, 영웅협곡, 대장 지키기 등 다양한 PVP 콘텐츠를 제공하며, 각 모드마다 전투의 형식과 보상이 다른 것도 주목할 만한 부분이다.
다양한 협동 콘텐츠도 드네M의 빼놓을 수 없는 재미요소다. 먼저최대 4인이 파티를 구성해 초강력 보스에 도전하는 ‘네스트’는 A급 세트 제작재료를 얻을 수 있으며, 매일 최대 3회 도전할 수 있다.
또한, 어비스 던전은 파티 플레이로 전투를 진행하고, 기여도에 따라 아이템 제작에 필요한 재료를 얻을 수 있고, 이 재료를 통해 최상급 장비를 제작할 수 있으며, 최대 6인이 파티를 맺어 각기 다른 방식을 가진 스테이지를 격파해 나가면서 최종 보스를 잡는 ‘드래곤네스트’에서는 모든 콘텐츠 중 유일하게 코스튬을 획득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특정 날짜마다 열리는 월드 보스, 월드 레이스, 천공 콜로세움, 영지 쟁탈전, 광맥 쟁탈전 등 다채로운 협동 플레이 콘텐츠가 마련돼 있다.
강화의 경우 최대 80까지 진행할 수 있는 '강화'와 장비 내 랜덤 속성의 수치를 변경할 수 있는 '제련', 인챈트 속성이 부여되는 '인챈트'와 아이템의 기본 속성을 증가 시키는 '초월'로 구성되어 있으며, 정령을 통해 추가로 전투력을 높일 수 있다.
액토즈는 오는 3월 27일 '드네M의 ' 정식 출시 이후 콘텐츠 소모 속도에 맞춰 다양한 업데이트를 준비 중이다.
출시 일주일 후에는 네스트 1종 추가, 시나리오 2개 지역 오픈, 어비스 1개 지역 오픈, 신규 콘텐츠 드래곤 네스트와 주간으로 진행되는 현상금 퀘스트가 열린다. 아울러 한 달 뒤 예정된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클래스 1종이 추가될 예정이며, 신규 콘텐츠 드라고나, 용혼의 금역이 오픈되는 등 게이머들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 추가를 예고해 기대를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