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 게임 소식] 3/13 '마블 엔드 타임 아레나' 스팀버전 테스트 등
- '마블 엔드 타임 아레나' 스팀버전 테스트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대표 장인아)는 마블 엔터테인먼트와 함께 협력해 '마블 IP'를 활용하여 개발한 PC 온라인 MOBA 게임 '마블 엔드 타임 아레나(Marvel End Time Arena, 이하 마블 아레나)'를 온라인 게임 플랫폼인 스팀에 론칭하기에 앞서 테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마블 엔드 타임 아레나'는 마블 유니버스 세계관을 바탕으로 마블 영웅들의 특징을 구현해 다양한 캐릭터들의 전투를 실감나게 느낄 수 있는 MOBA 게임이다. 이 게임에서 마블의 다양한 영웅들은 레벨업을 통해 새로운 능력을 선택할 수 있으며, 여러 가지 능력들을 결합하여 게이머 취향에 맞는 다양한 방식의 플레이를 펼칠 수 있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스마일게이트는 '마블 엔드 타임 아레나'의 이번 테스트를 위해 지난달 23일부터 마블 엔드 타임 아레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스팀 서비스를 위한 사전예약을 실시했다. 사전 예약 페이지를 오픈한 지 사흘 만에 당초 목표로 내걸었던 1만 명의 테스터가 신청을 완료했다.
스마일게이트는 이 같은 게이머들의 성원에 힘 입어 테스트 인원 제한을 풀고, 추가 신청자들에게도 테스터 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사전 예약에 참여하는 모든 게이머들은 차주로 예정된 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는 사전 예약을 기념한 이벤트로 예약에 참여하는 게이머들 중 추첨을 통해 '어벤져스 아이언맨 헐크버스터' 대형 스태츄를 증정하며, 사전 예약자 전원에게 정식 서비스부터 게임 내에서 사용 가능한 스페셜 아이템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스팀 서비스가 시작되면 이에 따라 기존 스토브의 서비스는 스팀에서의 정식 론칭 시점에 맞춰 종료되며 스토브에는 게이머 커뮤니티 활동 등이 지속될 예정이다.
- 에픽세븐-윤하, OST 메이킹 티저 영상 공개
슈퍼크리에이티브(김형석, 강기현 공동대표)가 개발하고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가 서비스를 준비 중인 모바일 턴제 RPG '에픽세븐'이 싱어송라이터 윤하가 참여한 OST(오리지널 사운드트랙) 'Desperate'의 메이킹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에픽세븐 공식 카페와 공식 페이스북,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이번 티저 영상에서는 OST 녹음 과정 속 윤하의 생생한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에픽세븐의 방대한 세계관과 잘 어우러지는 웅장하면서도 슬픈 멜로디의 OST 'Desperate'의 일부분도 감상할 수 있다.
'Desperate'는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뿌리깊은 나무', '반짝반짝 빛나는'을 비롯해 수많은 영화와 드라마의 음악 및 OST를 작업해온 진명용 음악감독이 작곡과 작사를 맡았으며, 가요계의 대표적인 싱어송라이터 윤하의 매력적인 목소리로 완성됐다.
스마일게이트는 추후 미공개 애니메이션 컷씬을 비롯한 다양한 추가 정보들이 포함된 공식 OST 메이킹 영상과 윤하의 인터뷰 영상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에픽세븐은 '사커스피리츠'를 개발한 김형석 대표가 지휘봉을 잡은 모바일 턴제 RPG로 전투신에 풀 애니메이션을 도입한 것이 특징인 작품이다. 특히, 방대한 세계관과 캐릭터 별 고유 스토리라인, 뛰어난 퀄리티의 2D 그래픽으로 무장했으며, 애니메이션의 요소를 극대화해 기존 턴제 RPG와 차별화를 꾀했다.
- 라그나로크M, '사전 테스트' 성료
그라비티(대표 박현철)는 자사에서 서비스 준비 중인 모바일 MMORPG '라그나로크M: 영원한 사랑'의 정식 서비스에 앞서 실시한 '사전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오전 11시부터 13일 오전 11시까지 총 24시간 진행된 이번 사전 테스트는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기 전, 서버 수용 한계치를 점검하고 안정성을 최종적으로 점검하는 스트레스 테스트에 초점이 맞춰졌다.
그라비티 측은 최종 점검 상황에 맞춰 게이머들을 대거 받아들이기 위한 서버 과부하 테스트부터 각종 이슈 완화, 그리고 사용자들이 전달하는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한 걸음 더 다가가고자 하는 운영 및 서비스에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최초 테스트 참여 인원은 2만 명으로 설정, 이후 게이머들의 기대와 관심이 고조 됨에 따라 최대 3만 5천 명의 인원을 증원했으며, 진행 되는 동안 순항을 이어가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한편, '라그나로크M: 영원한 사랑'은 오는 14일 오전 11시 국내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 하자드게임즈, 수집형 RPG '미라클' CBT 시작
하자드게임즈(대표 박준규)는 자사에서 개발 및 서비스 준비 중인 모바일 수집형 RPG '미라클(Miracle)'의 CBT(Closed Beta Test, 비공개 베타 테스트)를 시작한다.
'미라클'의 CBT는 오는 15일까지 총 3일간 진행된다. 이번 CBT는 사전예약 앱을 통해 신청한 이용자만 참여할 수 있으며, CBT 신청자에게는 사전예약 앱을 통한 푸시 알림으로 별도의 다운로드 링크가 전달될 예정이다. 이용자는 CBT를 통해 나만의 성향에 맞춘 캐릭터 선택을 통한 다양한 전략 전투와 다채롭게 준비된 국가별 캐릭터를 직접 만나볼 수 있다.
'미라클'은 신비롭고 몽환적인 분위기와 뛰어난 스토리로 게임의 몰입력을 높인 모바일 게임이다. 게임 속 다양한 캐릭터 역시 고유의 스토리라인을 가지고 있어 개성 강한 외형과 함께 각각 캐릭터들의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게이머는 각양각색의 캐릭터들을 다양하게 조합하여 박진감 넘치는 실시간 전투를 매번 새롭게 경험할 수 있다. 또한, 귀엽고 깜찍한 펫들을 수집하는 재미도 맛볼 수 있고, 수집한 펫을 캐릭터에 장착해 높은 전투 효과를 부여하는 등의 전략을 펼칠 수 있다.
한편, '미라클'은 지난 2월 22일부터 시작된 CBT 사전예약자 수가 10만 명을 돌파하면서 이용자들의 높은 기대감을 입증했다. CBT 사전예약 신청자에게는 정식 출시 후 사용할 수 있는 다이아 500개 쿠폰이 선물로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