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SWC 2018' 한국 예선 개최…첫 월드결선 진출자 확정
컴투스(대표 송병준)는 지난 21일에 자사의 글로벌 히트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의 글로벌 e스포츠 축제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18(SWC 2018)'의 한국 지역 온라인 예선전을 개최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진행된 'SWC 2018' 한국 예선은 아시아퍼시픽컵에 소속된 여러 지역 중 첫 번째로 열린 예선전으로, 사전에 선발된 선수 8명의 토너먼트 경기로 진행됐다. 참가 선수는 약 1천5백명의 사전 신청자 중 '서머너즈 워'의 PvP(유저간 대결) 콘텐츠인 '월드아레나' 시즌5의 성적을 기준으로 선발됐다.
특히 이번 한국 예선전은 오는 10월 서울에서 열리는 'SWC 2018' 월드 결선 개최국 혜택에 따라 우승자 한 명에게 결선 자동 출전권이 주어져 국내외 팬들의 높은 기대감 속에 펼쳐졌으며, 전 경기가 유튜브, 트위치TV 등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됐다.
대회는 치열하고 긴장감 넘치는 접전 속에 진행됐다. 약 4시간에 걸쳐 진행된 예선전에는 큼비+∙햇살촌∙이태원프리덤∙CZDoL(지돌)∙°빛대∙#여름∙화양’켄신∙ohsse53(오세) 등 총 8명 선수들의 대결이 펼쳐졌으며, 치열한 접전 끝에 '°빛대'와 '이태원프리덤'이 한국 지역 최종 2인에 이름을 올렸다.
양보없는 승부로 승승장구했던 두 선수의 대결, 결국 승리의 여신은 '°빛대'의 손을 들어줬다. 3대1로 'SWC 2018' 월드 결선 자동 진출권을 낸 '°빛대'는 오는 8월 25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아시아퍼시픽컵 무대에 오를 자격을 얻으며 지난 대회의 부진을 설욕했다.
한편, 올해로 2회째를 맞는 'SWC'는 ‘서머너즈 워’의 세계 게이머들이 함께 즐기는 게임 문화 축제로 펼쳐진다. 올해는 아메리카컵, 유럽컵, 아시아퍼시픽컵 등 세 개의 지역컵으로 나눠 진행되며, 각 오프라인 지역컵은 하나의 축제 처럼 꾸며진다. 또 이곳에서 선발된 대표 선수들이 오는 10월 한국 서울에 모여 마지막 월드결선을 치르게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