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개 단 이카루스M, 리니지2레볼루션 넘어 상위권으로 비상
하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꼽히던 이카루스M이 출시하자마자 놀라운 상승세를 보이며, 상위권에 안착했다.
지난 27일을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이카루스M은 출시하자마자 구글플레이 매출 12위에 올라 심상치 않은 조짐을 보이더니, 주말 사이에 구글플레이 매출 5위에 오르고, 금일(31일)에는 리니지2레볼루션마저 뛰어넘어 4위에 올랐다.
출시된지 1년 반이 넘는 현재까지도 상위권에서 꾸준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리니지2레볼루션을 넘어선 만큼, 이카루스M의 상승세가 반짝 돌풍으로 끝나지 않을 전망이다. 지금까지 리니지2레볼루션의 순위를 넘어선 게임은 이카루스M을 제외하면 현재 1, 2, 3위를 차지하고 있는 리니지M, 검은사막 모바일, 뮤오리진2 뿐이다.
강력한 IP를 기반으로 한 대형 MMORPG가 상위권을 장악하고 있는 가운데, 이카루스M이 이처럼 돌풍을 일으킬 수 있었던 요인은 기존 모바일MMORPG에서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콘텐츠로 무장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카루스M은 언리얼 엔진을 기반으로 한 화려한 그래픽과 모바일MMORPG 최초로 구현한 대규모 공중전투, 다양한 몬스터를 길들여서 탈것과 펫으로 만들 수 있는 펠로우 시스템, 연계 스킬, 조건 스킬 등 자동과 수동을 적절히 조화시킨 전투 시스템 등 기존 모바일MMORPG에서 보지 못한 새로운 콘텐츠들을 다수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기존 모바일MMORPG에는 없는 펠로우의 시스템의 비중을 크게 높여 다양한 성장의 재미를 강조한 것이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아직 초반인 만큼 서비스 안정성 측면에서 다소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긴 하나, 문제가 생길 때마다 빠른 피드백을 보이고 있는 만큼 상승세가 계속 될 것으로 예측된다. 날개를 단 이카루스M이 어디까지 비상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