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4주 PC방 순위] 사용량 감소 속 '몬헌:월드' 하락세 뚜렷
8월 4주 PC방 순위는 게임들의 사용량 하락이 두드러진 한 주였다. 8월 15일 광복절 이후 소폭 상승했던 PC방 사용량은 전주대비 15% 이상씩 감소했으며, 이중 '몬스터헌터:월드'의 하락세가 뚜렷하게 나타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지난 10일 출시되어 한때 10위권 안으로 진입하기도 했던 '몬스터헌터:월드'는 네트워크 문제 및 출시 초반에 불었던 열풍이 가라 앉으면서 전주대비 사용량이 무려 50% 이하로 크게 감소했으며, 이 여파로 순위 역시 4계단 하락한 17위를 기록했다.
미디어웹이 제공하는 '게임트릭스 8월 4주간 종합 게임 동향'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먼저 1위~10위권을 살펴보면 '리그 오브 레전드'와 '스타크래프트2' 외 총 6가지 게임이 2018 아시안게임의 e스포츠 시범종목으로 채택되었다. 전체적인 증감률은 하락하였지만 아시안게임의 영향으로 신규 게이머의 증가 및 점유율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순위 변화 없이 지나갔던 1위~10위 내 게임과 달리 11위~20위 순위를 살펴보면 역시 모든 게임의 증감률은 감소하였지만 순위변동이 컸던 한 주였다. '카트라이더'와 '검은사막'이 각각 3 단계씩 상승하였고 이에 '검은사막'은 다시 상위 20위 안으로 복귀하였다.
그 외 디아블로 3',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스타크래프트2'의 순위가 각각 1 단계씩 상승하며 한 주를 마무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