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유명 개발사 넷이즈, 음양사 AOS 게임으로 한국 직접 진출
음양사, 대항해의길, 이터널라이트 등 완성도 높은 모바일 게임을 연이어 선보이며 주목을 받고 있는 중국 게임 개발사 넷이즈가 4분기에 한국 시장에 직접 진출한다.
넷이즈 게임즈는 자사가 직접 개발한 모바일 AOS ‘결전! 헤이안쿄’를 올해 4분기에 국내에서 직접 서비스할 계획이라고 금일(12일) 밝혔다.
넷이즈 게임즈는 텐센트와 더불어 중국 게임 산업을 대표하는 게임 개발사로, 카카오게임즈를 통해 서비스된 음양사, 라인콩코리아에서 서비스한 대항해의길, 가이아모바일코리아를 통해 서비스된 이터널 라이트, 최근에 XD글로벌을 통해 출시된 제5인격 등으로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이전까지는 국내 퍼블리싱 회사를 통해 게임을 출시했지만, 이번에 준비 중인 '결전! 헤이얀쿄'를 시작으로 국내 게임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결전! 헤이안쿄’는 국내에 익히 알려진 모바일 RPG ‘음양사’ IP 기반의 모바일 게임으로, ‘음양사’ 속에 등장하는 다양한 식신을 통해 5대5 대전을 벌일 수 있는 AOS 장르이다.
과금 여부가 아닌 순수한 실력으로 승패가 결정되도록 캐릭터에 장착하는 룬 시스템을 과감하게 제외하고, 각 식신이 보유한 음양술을 조합하여 보다 공정한 대전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용자는 다양한 레벨의 음양술을 선택할 수 있으므로, 같은 조합이지만 결과를 알 수 없는 흥미진진함을 느껴볼 수 있다.
넷이즈 게임즈 관계자는 “글로벌 흥행기록을 세우고 있는 결전! 헤이안쿄를 4분기 내 한국에 직접 출시할 계획이다”라며, “한국에서 처음으로 직접 서비스하는 게임인 만큼 이용자분들을 보다 만족시켜드리기 위해 넷이즈의 이름을 걸고 열심히 준비하겠다. 빠른 시일 내에 사전예약도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