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 원투펀치 '엘룬'과 '탈리온'으로 4분기 글로벌 실력행사 나선다
게임빌(대표 송병준)이 자사의 기대 신작 '엘룬'과 '탈리온'으로 4분기 글로벌 장악을 위한 대장정을 시작했다.
게임빌은 자체 개발 신작 '엘룬(Elune)'의 해외 비공개 테스트와 함께 하반기 주력작 ‘탈리온’의 일본 커스터마이징 체험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오는 2019년을 위한 글로벌 기선 제압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먼저 '엘룬'은 턴제 전투 방식의 수집형 전략 RPG로 200종에 육박하는 캐릭터 조합의 묘미가 특징이다. 특히 자유도 높은 세계관을 기반으로 그래픽과 게임 방식을 글로벌 게이머 취향에 맞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게임빌 측은 지난 국내 비공개 테스트에 이어 이번에도 해외 게이머들을 대상으로 뛰어난 화면 연출, 전략성, 탄탄한 스토리 등을 총체적으로 점검받을 예정이며, 결과가 좋을 경우 조만간 국내에서부터 '엘룬'의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두 번째로 게임빌은 유티플러스(대표 유태연)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 중인 대작 MMORPG '탈리온(일본 서비스명 : '벤데타', 'Vendetta')'의 일본 정식 출시를 앞두고 '커스터마이징 체험 이벤트'를 시작한다.
이번 체험 이벤트는 ‘탈리온’의 특징인 세밀한 커스터마이징 기능을 부각시킨 것으로 게이머들이 자신만의 개성있는 캐릭터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이벤트다. 게임빌 측에서는 게이머들이 '탈리온'과 함께 소통할 수 있도록 유튜브, 트위터 등 SNS 채널을 활용하고 참가자들에게 풍성한 선물을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16일간 진행되는 체험 이벤트 이후 게임빌은 18일부터 일본에 '탈리온'의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며, 이미 유튜브 등 SNS 채널에 '탈리온'에 대한 다양한 동영상들이 공유되고 있는 등 긍정적인 분위기가 엿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게임빌의 한 관계자는 "'엘룬'은 전략성이 돋보이는 모바일RPG 수작으로 평가받아 온 만큼 앞으로 어느 정도의 활약을 펼칠지 관심이 집중된다."라며 "'탈리온' 또한 다대다 전투, 360도 시점 조절이 가능한 풀3D 뷰, 오픈 필드의 구현 등을 통해 일본에서도 모바일 MMORPG의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하는 등 자신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