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의 북미 게임축제 ‘블리즈컨 2018’, 닷새 앞으로 다가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 Inc. 이하 블리자드)의 게임축제 블리즈컨 2018(BlizzCon® 2018)이 닷새 앞으로 다가왔다.
블리즈컨2018은 오는 11월 3일(토)~4일(일) 양일(한국 시간 기준)간 미국 캘리포니아 소재의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Anaheim Convention Center)에서 진행되며, 매년 진행되듯 새로운 신작과 무대 행사, 그리고 e스포츠 경기들로 채워질 예정이다.
우선 블리즈컨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새로운 소식은 11월 3일 토요일 새벽 3시(현지 기준 11월 2일 금요일 오전 11시)에 열릴 개막식에서 공개된다. 블리자드는 블리즈컨 홈페이지 및 블리즈컨 모바일 앱(안드로이드 및 iOS에서 이용 가능)을 통해서 이 소식을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또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의 거의 모든 공간에서 컨벤션 센터 전역에서 다양한 게임 축제를 진행한다.
블리즈컨에 참석한 관람객들은 이 블리즈컨2018에서 공개된 블리자드의 게임 및 프랜차이즈들의 신규 체험 버전을 즐길 수 있을 예정이며, 블리즈컨 기어 스토어를 통해 독점적인 블리자드 상품들을 현장에서 직접 구입할 수 있다.
또 전설적인 코스튬, 탤런트, 영상 그리고 아트 경연대회들로 채워진 이벤트들과 오버워치 월드컵 결승(Overwatch® World Cup Finals), 하스스톤 글로벌 게임 결승(Hearthstone® Global Games Finals), 스타크래프트 II WCS 글로벌 파이널 결승 (StarCraft® II WCS Global Finals),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아레나 월드 챔피언십 글로벌 결승(World of Warcraft® Arena World Championship Global Finals),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신화 던전 인비테이셔널 올스타(World of Warcraft® Mythic Dungeon Invitational All-Stars), 그리고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글로벌 챔피언십 파이널(Heroes of the Storm® Global Championship Finals) 무대를 통해 올해도블리자드 e스포츠의 새 역사를 만드는 만든다는 계획이다.
마지막으로는 국 락 밴드 트레인(Train), 바이올리니스트 겸 퍼포먼스 아티스트 린지 스털링(Lindsy Stirling) 그리고 DJ이자 유명한 배우인 크리스티안 네언(Kristian Nairn) 등 개성 넘치는 세 팀의 엔터테이너가 폐막 공연을 뮤직 페스티벌 형태로 진행한다. 세 콘서트 모두 가상 입장권 시청자들에게 HD고화질로 생방송될 예정이다.
블리즈컨2018에 참가를 예정한 한 게이머는 "현재 각종 게임 커뮤니티에서는 '디아블로2 리마스터' 버전이나 기타 '디아블로'의 신작 게임이 발표될 것이라는 소문이 파다하지만, 아직까지 정확히 발표된 것이 없다. 그래서 개막식 첫 날 행사가 무척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블리즈컨은 시스코(Cisco), 인텔(Intel), 삼성 SSD(Samsung SSD) 등이 후원사로 참여했으며, 아래 후원사들이 현장 부스에서 방문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