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도 참여한 '2018년도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기술교류회' 성료
서울디지털단지 디지털콘텐츠 기업의 상생협력방안 도출을 위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기술교류회'가 디지털콘텐츠 미니클러스터 회원 및 중소 모바일 게임 개발사들과 지난 11월 1일 서울 구로 키콕스벤처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최하고 한국모바일게입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기술교류회는 '상생교류협력세미나'를 라는 주제로, 구글부터 중소 게임 기업까지 직접 참여해 자신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전했다.
먼저 버프스튜디오의 박진만 이사가 '중소 개발사의 글로벌 모바일 게임 서비스 전략' 이라는 주제로 8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마이오아시스' 게임의 글로벌화 전략 등을 바탕으로 콘텐츠 성공과 마케팅 전략에 대하여 이야기 했다.
다음으로 앱스플라이어 문유철 한국 지사장이 '플랫폼과 데이터가 맺어주는 대중소기업 간의 숨은 협력' 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이었다. 중소 게임 개발사 최고 경영진의 의사결정을 돕기 위해 페이스북, 구글 등 UA, 광고수익화 플랫폼의 알고리즘 데이터 포인트와 데이터 플랫폼 간의 연동에 대하여 심도 있는 이야기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구글플레이 서보라 부장은 '구글플레이와 떠나는 글로벌 여정'이라는 주제로 디지털콘텐츠 기업 대상 상생협력 전략에 대하여 구글이 준비하고 있는 중소게임개발사에 대한 정책 등에 대하여 설명했다.
황성익 한국모바일게임협회장은 "구글, 앱스플라이어 등 대기업들의 상생과 교류를 위한 노력에 감사의 인사를 보낸다"라며 "앞으로도 대중소 기업들의 교류의 장을 꾸준하게 유지, 후원하여 대한민국 게임산업의 건전한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