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2018] PC 온라인의 몬스터헌터 될까? '드래곤하운드'
넥슨의 신작 PC 온라인게임 드래곤하운드가 이번 지스타 2018서 첫 모습을 드러냈다. 언리얼 엔진4 기반으로 개발 중인 '드래곤하운드'는 광활한 배경을 질주하며 거대한 용을 찾아 사냥을 즐길 수 있는 헌팅 액션 액션RPG다.
드래곤하운드의 특징은 말을 타고 사냥터를 질주하는 쾌감을 느끼고, 거대한 용을 상대하는 박진감을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다. 여기에 움직이는 마을 '웨이마오치'를 거점으로 작은 몬스터를 사냥할 때는 총이나 활 등의 개인화기를 사용하고, 거대한 용을 상대할 때는 커다란 기계팔 '중완'과 대포 등의 중화기를 활용해 공격할 수 있는 등 몬스터의 약점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장비 선택해 공략하는 재미를 느껴볼 수 있다.
특히, 용이 등장해 이를 사냥한다는 것과 다양한 장비를 활용해 전투를 벌일 수 있다는 게임의 특징 덕에 한국형 몬스터헌터로 큰 주목을 받았던 것이 사실.
이번 지스타 2018에서 체험할 수 있는 드래곤하운드의 시연버전은 비록 플레이타임은 5분 가량으로 짧았지만, 게임의 느낌을 전달하기에는 충분했다. 말이 질주하는 속도감은 물론, 소형 용을 사냥할 때는 캐릭터의 장총으로, 거대한 용을 사냥할 때는 태세를 변환하여 대포로 사냥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
아울러 소형 용을 상대한 이후에는 함께 게임에 접속한 체험자들과 거대한 용을 사냥할 수 있었는데, 브레스와 꼬리치기 등 다양한 패턴으로 공격하는 용을 말을 이용해 피하며, 대미지를 넣는 박진감도 인상적이었다.
특히, 대포의 경우 한번 발사하면 일정 시간이 걸리게 되는데, 이 부분이 마치 워게이밍의 월드오브탱크와 유사한 묵직한 한방을 날릴 수 있는 점도 주목할 만한 부분이었다.
이번 지스타 2018에서 처음 모습을 드러낸 드래곤하운드는 넥슨 부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