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사막 모바일, 캐릭터 각성 12월 5일에 9종 모두 동시 진행
게임대상을 차지하며 올해 최고 게임에 등극한 검은사막 모바일이 예고한 캐릭터 각성 업데이트가 오는 12월 5일 진행된다.
‘각성’은 각 클래스별 잠재된 힘을 끌어내어 새로운 기술을 습득하고 성장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콘텐츠다. 원작에서는 원거리 캐릭터가 근거리 캐리터로 변하는 등 완전히 다른 스타일로 변화해 캐릭터 각성이 새로 공개될 때마다 화제가 된 바 있다.
펄어비스가 검은사막 모바일 공식 카페를 통해 밝힌 업데이트 계획에 따르면 각성 콘텐츠는 현재 선택할 수 있는 캐릭터 9종 모두 한번에 적용되며, 검은사막 온라인과는 다른 명칭이 사용된다.
검과 방패를 사용하는 근접형 클래스 워리어는 ‘버서커’로, 활과 화살을 이용한 기술을 쓰는 원거리형 클래스 레인저는 ‘윈드워커’로 정해졌다.
거대한 양손 도끼로 적을 공격하는 자이언트는 ‘디스트로이어’로 자연 원소 마법을 쓰는 위치는 ‘아크메이지’로, 신성 기술을 바탕으로 활약하는 근거리 클래스 발키리는 ‘랜서’로 각성된다.
이와 더불어 동양의 무예를 구사하는 무사는 ‘무극’으로, 어둠의 마법을 구사하는 하이브리드형 클래스 소서러는 ‘리퍼’로 변화 가능하다.
길고 아름다운 검인 태도로 묵직한 공격을 구사하는 다크나이트는 ‘다크니스’, 흑랑의 주인이며 날렵한 움직임의 소유자 금수랑은 ‘천랑’으로 명칭이 바뀐다.
펄어비스 조용민 총괄 PD는 “새로운 무기로 각성하더라도 기존 무기를 계속 사용할 수 있는 형태도 추후 업데이트될 예정이다”라며 “이용자분들의 선택 폭을 넓힐 수 있는 방향으로 기획 중이다. 더 자세한 내용도 곧 공개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현재 83만 명의 회원이 가입돼 있는 검은사막 모바일 공식카페의 1주년을 기념해 첫돌맞이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이벤트에 참여하는 이용자는 추첨을 통해 백화점 상품권 10만 원권, 검은사막 모바일 굿즈 등 풍성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